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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소개

일본 편의점외에도 마트에서도 도시락(벤또)을 팔고 있어요

by 도쿄도민 201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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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는 일본 편의점의 도시락(벤또)에 대해 글을 적은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일본 마트의 도시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본 편의점인 로손, 패밀리 마트, 세븐일레븐 등등에서도 손쉽게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가격은 300엔부터 1000엔이하로 다양합니다.

편의점의 경우에는 여기저기 많은 점포가 있어서 회사원들이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일본 마트인 이온(AEON)이나 토부스토어, 피코쿠, 다이에 등등은 주택가에 있습니다.

일본의 마트에서도 다양한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가격도 300엔정도 부터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편의점보다 몇배나 많은 종류의 도시락이 판매되고 있어서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도 있답니다.

위의 사진은 까츠동 입니다.

밥이 아래에 깔려있고 그 위애 돈까스와 계란이 풀어져있습니다.

가격은 513엔이네요.



이건 튀김 돈부리인 텐동입니다.

3가지 종류가 들어있네요.

텐동이랑 계란을 푼 돈부리랑 소고기와 우엉이 있는 돈부리가 합쳐져서 하나의 도시락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398엔!



이건 스테이크 도시락입니다.

치킨 마늘 스테이크 도시락이라고 적혀있네요.

가격은 398엔에 10%할인!

도시락을 만든 시간으로 부터 몇시간이 지나면 저렇게 할인이 붙기 시작합니다.

저녁에 퇴근시간때쯤에는 30~50% 하는 도시락들도 많이 있답니다.



이건 반찬 종류가 많은 도시락입니다.

밥 위에는 검은깨랑 우메보시라고 하는게 올려져 있네요.

반찬 종류도 다양하지만 가격은 398엔!



이건 부타 쇼우가 야끼 라는 도시락입니다.

돼지고기를 생강을 갈아서 만든 소스에 절인 후 또 다른 소스와 곁들여서 구운거랍니다.

집에서도 가끔 만들어 먹는데 정말 맛있어요~

가격은 513엔입니다.


이건 튀김이 가득한 텐동(덴동)입니다.

일본에서는 텐동이라고 발음하는데 한국에 검색사이트 검색해보니 덴동이라고 적혀있는게 상당히 많더군요.

새우랑 오징어, 호박, 깻잎 등등의 튀김이 올려져 있는 도시락입니다.

가격은 429엔!


이 외에도 스파게티 도시락, 소바 도시락, 우동 도시락, 주먹밥 도시락, 한국의 김밥과 비슷한 도시락 등등..

정말 종류가 다양하답니다.

물론 편의점보다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일반 식당에서 먹는것보다는 맛은 떨어지지만,

그만큼 가격도 저렴해지는거니까요.

물가가 비싼 일본이라 회사원들은 점심의 경우 보통 500엔정도에서 해결을 할려고 하기 때문에

이런 편의점 도시락이나 마트의 도시락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답니다.

일반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 780엔이 그나마 저렴한 편이고 보통 1000엔정도까지 하니까요.

일본이 한국보다 연봉이 쎄다 월급이 많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세금도 많이 나가고 물가도 비싸서 남는거 생각하면 한국이 더 나을지도 모른답니다. ^^


아무튼 편의점 도시락 소개에 이어 마트의 도시락에 대해 소개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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