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의 케이오 백화점 7층에서 홋카이도 물산전이 열렸습니다.
도쿄에서 홋카이도의 먹거리나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큰 이벤트입니다.
지역 한정으로만 파는 것들이 많아서 홋카이도에 가지 않는 한 구입하기 힘든것들도
이곳에서는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사람들이 방문을 한답니다.
그중에서도 맛집들도 이벤트 기간중에 입점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하코다테의 시오라멘 맛집인 "라멘 히비키(ラーメン響)"가 입점을 했습니다.
깔끔한 국물맛을 자랑하는 시오라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얼른 줄을 섰지요.
라멘 히비키(ラーメン響)의 메뉴입니다.
이곳은 도쿄의 임시점포이기 때문에 라멘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라멘 히비키(ラーメン響)의 대표적인 라면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코다테 라고 하면 시오라멘입니다.
그래서 시오라멘을 주문을 했습니다.
일반 시오라멘은 750엔입니다만,
제가 주문한건 이 이벤트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는 토로토로 챠슈가 올려져 있는 시오라멘으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1100엔입니다.
케이오 백화점 내의 임시점포이기 때문에 점내가 화려하진 않습니다.
간단하게 준비된 의자와 테이블이 다네요.
그래도 도쿄에서 홋카이도의 맛있는 라면을 맛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있답니다.
시오라멘 이라고하면 홋카이도에 본점이 있는 "아지사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아지사이"외에 정말 맛있게 먹은게 이번에 먹은 라멘 히비키(ラーメン響)의 시오라멘이었습니다.
테이블에는 후추와 나무젓가락 정도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시오라멘이 나왔습니다.
시오라멘 위에 굵게 썰어서 살짝 불에 구운 챠슈가 올려져 있고,
투명한 시오라멘의 국물...
사진으로만 보아도 정말 맛있을것 같지 않나요?
이 챠슈를 보세요.
정말 먹음직스럽죠?
한입 먹어보니 구수한 불내음내가 나면서 정말 끝내주게 맛있더라고요.
이 구수한 챠슈가 국물에도 베어나와 국물 또한 정말 맛있었습니다.
면도 정말 맛있었고요.
시오라멘에 잘 어울리는 면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깔끔하게 다 마셨습니다.
이번에는 도쿄에서 임시점포에서 먹었지만,
다음에는 홋카이도에서 라멘 히비키(ラーメン響)의 점포에서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홋카이도 여행에서 먹을 리스트에 꼭 적어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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