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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역 맛집 라멘 스트리트의 로쿠린샤(六厘舎)

by 도쿄도민 2016.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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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쿠린샤(六厘舎) 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아주 유명한 라멘 가게 입니다.

점포는 도쿄에만도 여기저기 많이 있으나,

도쿄역 지하 1층에 있는 라멘 스트리트에 입점해 있어서 가끔씩 먹으러 가보는 편입니다.



일단 이 라멘 가게는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보통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합니다.



츠케멘 선물셋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1인분은 850엔

3인분은 2550엔 입니다.


라멘과 츠케멘 소스가 들어있는 셋트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셔서도 드시고 싶으시면 이 선물셋트를 구입하셔서 집에서 만들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점장을 모집하다는 공고도 나와있네요.

월급은 239,000엔 부터 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돈으로 약 240만원이네요.


도쿄역 맛집 라멘 스트리트의 로쿠린샤(六厘舎)의 메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과 메뉴, 가격이 큼직큼직하게 되어 있어서,

일본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에게도 알기 쉬울것 같아요.



여기에는 면의 양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S, R, L , XL 사이즈가 있고요.

보통이 R 사이즈 인데요. 무려 450g이나 됩니다.

보통 사이즈로 먹어도 꽤 양이 된답니다.



스프에 건더기가 많이 들어가 있는 특제 츠케멘 이라는것도 있어요.

가격은 1060엔!



그냥 가장 평범한 메뉴는 바로 이 메뉴입니다.

츠케멘 가격은 830엔!

면의 양은 R 사이즈인 450g



조금 많다 싶으시면 S 사이즈의 300g 으로 드셔도 됩니다.

그래도 여성분들 중에는 보통 사이즈인 R 사이즈 드시는 분들도 많아요.



건더기는 추가할 수 있습니다.

추가 요금이 발생하고요.


츠케멘 가게에는 스프와리 라는게 있습니다.

스프와리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네요.

스프와리는 나중에 아랫부분에서 다시 설명할께요.



드디어 입구 앞까지 왔습니다.

약 40분정도 기다렸네요.

이렇게 까지 기다리면서 먹을 필요가 있나 싶으시겠지만...

솔직히 그렇게까지 맛집은 아니어서 기다리면서까지 먹을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이곳 보다는 긴자의 오보로즈키 가 훨씬 맛있고,

야스베에가 훨씬 맛있습니다.



입구 앞에는 이런 안내문이 있습니다.

식권 구입은 스태프가 안내해드리니 그때까지 여기서 기다려주세요.

라는 문구입니다.



점원이 식권 구입하라고 안내를 해주면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편에 이런 식권자판기가 있습니다.

다행히 여기도 사진과 메뉴명과 가격이 큼직하게 적혀있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일반 츠케멘의 R 사이즈(450g)인 830엔짜리 메뉴버튼은 이 버튼입니다.

5번 버튼이네요. ^^

식권을 구입후 점원에게 주면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이번에는 카운터석에 앉았어요.

테이블석도 있답니다.



이런 조미료와 젓가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미료가 있는 쪽에 이런게 있습니다.

이건 어분입니다.

생선을 말려 갈아서 만든 분말입니다.

이건 면에 뿌려서 드셔도 되고, 스프에 넣어서 드셔도 됩니다.



츠케멘 보통(R)사이즈가 나왔습니다.

면과 스프(국물)이 따로따로 나오는 스타일입니다.

처음에는 양이 별로 안되겠는걸~~~ 이라고 생각했는데..

다 먹어보면 꽤 양이 된답니다.



면은 생각보다 맛있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면발은 쫄깃쫄깃한 면발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곳의 면발은 조금 덥덥한(?) 느낌의 면발입니다.



이건 스프입니다.

츠케멘 먹는 방법은 면을 한젓가락 집어서 스프에 살짝 담근후 드시면 됩니다.

면을 스프에 다 담궈넣고 드시면 맛없습니다.

한입 한입 먹을때마다 한 젓가락씩 집어서 스프에 살짝 담궈서 드세요.



스프에는 멘마와 김, 챠슈 등이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츠케멘을 다 먹고 나면 국물이 조금 남아요.

그러면 점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스프와리 쿠다사이.(스프와리 주세요)"


라고 하면 일본어로 또 뭐라고 뭐라고 하거든요.

그건 유자를 조금 넣어도 되겠습니까? 라는 건데요.


괜찮으면 "하이(네)" 라고 하면 되고,

싫으면 "이레나이데 쿠다사이( 넣지 말아주세요.) " 라고 하면 됩니다.


그러면 멸치국물 같은걸 저 스프에 담아준답니다.

그럼 스프를 마시면 되요.

스프와리 없이 스프(국물)을 마시면 짜거든요.

그래서 스프와리인 멸치국물 같은걸 넣어서 국물을 짜지 않게 해서 마시기 좋게 간을 맞춰준답니다.


도쿄역에 가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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