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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정보/미야코섬

[오키나와/미야코지마]먹는 방법이 독특한 유키시오 소프트크림(아이스크림)

by 도쿄도민 2016.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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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소금(시오)인 "유키시오(雪塩)".

이 "유키시오(雪塩)"를 제작하는 곳이 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미야코섬)에 있습니다.

"유키시오(雪塩)"를 제작하는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에 가면 소프트크림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소프트크림을 먹는 방법이 독특하답니다~~~



이곳이 "유키시오(雪塩)"를 제작하는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입니다.



위치는 미야코지마의 북쪽에 있으며, 미야코지마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30분정도 걸립니다.

오키나와 여행의 여행선물이라고 하면 "유키시오(雪塩)" 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유키시오제염소(雪塩製塩所)"에서도 소프트크림을 판매하고 있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홋카이도가 제맛이지만,

어느 지역을 가나 각 지역만의 독특한 소프트크림이 존재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이곳 "유키시오 제염소(雪塩製塩所)"에서 파는 소프트크림도 먹는 방법이 독특해서 안먹어볼수가 없습니다.



일단, 소프트크림을 주문 했습니다.

가격은 380엔입니다.

콘에 담을건지 종이컵에 담을건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콘에 담아봤어요.



유키시오 소프트크림을 먹는 독특한 방법이라는건...

이런 각종 소금(시오)를 뿌려 먹는거랍니다.



이것 "맛차 시오(녹차 소금)" 입니다.

녹차맛 소금???

생소하시죠?



이건 "시마 토우가라시 시오(섬 고추 소금)" 입니다.

"시마 토우가라시" 라는건 섬에서 재배되는 고추를 의미하는데요.

엄청 매운 고추랍니다.



그 외에도 종류가 다양합니다만,

그중에서 저는 "와사비 소금(시오)"를 뿌려 먹어봤습니다.



이 와사비 소금을 소프트크림에 이렇게 살짝 뿌려서 먹어보았습니다.

소금이 소금인지라 살짝 짜지만, 

소프트크림의 달콤함도 느껴지는데...

톡 쏘는 와사비 맛까지 느껴지니 

새로운 맛 체험입니다.



다음은 매운 소금인 "시마토우가라시 소금"을 뿌려보도록 허겠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매운 맛이 땡기잖아요.



이렇게 살짝 뿌려서 먹어보았습니다.

"시마토우가라시"는 정말 맵습니다만,

"시마토우가라시 소금"은 생각보다 안매웠어요.



그 다음은 "코코아 소금"입니다.

달달한 코코아를 소금으로(?).....



소프트크림에 뿌려 먹어보니...

달달한거 같기도 하고 살짝 짠거 같기도하고....

신기한 맛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와사비를 좋아하는지라 와사비 소금으로 나머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이곳 "유키시오 제염소(雪塩製塩所)"에 오시면 소프트크림은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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