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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신주쿠 맛집] 소고기 돈까스인 규카츠 모토무라(牛かつ もと村)

by 도쿄도민 2016.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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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카츠 모토무라(牛かつ もと村).

사진으로 보기에는 돈까스(돈카츠)처럼 보이지만 돈카츠는 돼지고기가 사용되었지만,

규카츠는 소고기가 사용되었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위의 지도에서 중간쯤에 있는 신주쿠역 동쪽출구점입니다.

정확히는 아루타 우라점(アルタ裏店) 이라고 하네요. 

제일 아래에 있는 가장 처음에 오픈한 가게는 줄이 너무 길어서 40분정도 기다려야해요.

다른 점포들이 오픈하고 난 후로는 분산되어서 지금은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신주쿠 동쪽출구에서 5분정도 걸으면 가게가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의 드럭 스토어 옆에 있는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신주쿠역 동쪽출구로 나오면 대형 전광판이 있는 ALTA 빌딩이 있는데요.

그 빌딩 뒷쪽 골목이에요.



"규카츠 모토무라(牛かつ もと村)"가 있는 곳을 표시해봤습니다.

동키호테가 있는 큰길쪽으로 걸어나가다가 보면 있답니다.



규카츠 모토무라의 신주쿠 동쪽출구점(아루타 우라점)입니다.

지하 1층에 있는데요.

신주쿠 남동쪽출구점에 비해 줄이 거의 없어서 그냥 바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규카츠 모토무라(牛かつ もと村)" 라고 적혀 있습니다.

지하 1층으로 가라고 적혀있네요.



지하 1층으로 내려갑니다~~~



여기가 지하 1층에 있는 규카츠 모토무라 입구입니다.

가게안으로 들어가기전에 주문하고, 계산도 먼저 해야합니다.

이 점포만 선불제입니다.

입구 앞에 메뉴가 있으니 미리 참고하세요.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일본어와 한국어 메뉴가 있었습니다.

주의해야할점!

이 가게는 다른 점포에 비해 가격이 100엔 더 비쌉니다.



가게안의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넓진 않았어요.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었어요.

먹고 있다보니 금방 만석이 되었는데요.

반이 한국인이고 반이 일본인이더군요.



여기가 카운터석~~



여기가 테이블석입니다.



테이블에는 각종 조미료가 있고요.

저기 핑크색 결정체가 들어 있는 병이 보이시나요?

저건 소금인데요.

규카츠에 소금을 뿌려먹어도 맛있답니다.



규카츠를 구워먹는 이 불판은 1인당 한개씩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불이 꺼지면 점원한테 불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줍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안구워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고기가 불판에 잘 달라붙으니 조심하세요.



주문한 요리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1400엔입니다.

토토로(마)가 있는 걸로 주문했어요.



또 하나의 주의사항!!!

이 점포는 주문하면 요리가 금방 나옵니다.

즉, 이 가게는 미리 만들어 놓는거 같아요.



일본의 경우 반찬은 더 달라고 해도 안줘요.

밥은 한번만 무료로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고  합니다.



남성분이라면 저 밥의 양만으로는 부족할것 같으니,

다 드시고 더 드세요. 

국물은 더 안줘요.



이게 규카츠 입니다.

속은 거의 레어에요.



소고기는 다른 점포에 비해 연하더군요.

그외에는 좋은 점을 모르겠네요.

이래서 이 가게는 먹을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건가봐요.



이 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왼쪽에 있는 갈색 소스를 좋아합니다.

일반 와사비보다 더 매운 야마와사비 라는 건데요.

근데 일반 와사비랑 비교했을때 이상하게도 더 맵지도 않아요.



사진 찍을려고 이렇게 하나 구워먹어봤습니다.

이미 조리를 해놓은 규카츠라 그런지 튀김부분이 너덜너덜 다 떨어지고 난리네요.



토토로(마) 입니다.

이걸 먹는 방법은 밥 위에 부워서 밥이랑 같이 먹는 겁니다.



이렇게 밥에 다 부어서 밥이랑 드시면 되요.

일본은 대부분 밥을 먹을때에도 젓가락으로 먹는 문화입니다.

한국분들이 숟가락을 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일본은 그런 문화가 아니니 점원도 어떨떨해 하면서 작은 스푼을 가져다 주더군요.

그냥 불편하지 않으면 젓가락으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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