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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정보/본토(나하시)

추억의 머그면! 오키나와의 명물 머그면 "오키코 라면(オキコラーメン)"

by 도쿄도민 2017.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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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에 라면을 넣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머그면을 아시나요?
오래전에 우리나라에도 판매가 된적이 있는 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린 머그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아직도 머그면이 대인기를 끌며 판매되고 있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머그면이 판매되고 있지 않지만, 일본은 여전히 머그면이 여러식품 회사에서 판매되고 있답니다.
인스턴트 라면은 일본이 세계최초로 판매를 시작했고,
세계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이 바로 "치킨라면"입니다.
치킨라면은 지금도 많이 팔리고 있고 티비CF도 하고 있답니다.
위의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치킨라면의 머그면 버젼인 치킨라멘 미니 입니다.
가격은 136엔입니다.
그 옆에 이번에 소개해드릴 "오키코 라면(オキコラーメン)"이 있습니다.
"오키코 라면"의 가격은 132엔입니다.



오키나와 명물 "오키코 라면(オキコラーメン)"!
여행선물로도 좋은 "오키코 라면(オキコラーメン)".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 "오키코 라면(オキコラーメン)"을 구입해봤습니다.



뒷면에는 조리방법이라든지, 유통기간, 성분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오키코 라면을 먹는 방법은 여러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게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냥 면을 뽀개서 먹어도 되고,
머그컵에 면과 뜨거운 물을 넣고 먹어도 되며,
일반 라면처럼 냄비에 조리해서 먹어도 된답니다.



이 한 봉지에 4개의 오키코라면이 들어 있습니다.



오키코 라면 한개를 손으로 들어보았습니다.
꽤 크기가 작습니다.



뒷면에는 조리 방법등에 대해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오키코 라면 한개에 용량은 30g입니다.
일반, 인스턴트 라면의 경우 약 200g정도는 들어있지요.
그만큼 이 오키코 라면의 양은 정말 적답니다.
그럼, 머그면이니 머그컵에 넣고 조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머그컵에 오키코라면을 넣습니다.
분말 스프나 건더기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양념이 되어 있는 면만 들어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200cc 넣습니다.
조금씩 저어가면서 4분정도 기다립니다.



오키코라면 조리끝!
봉지에 적혀 있는데로 뜨거운 물을 붓고 4분정도 기다렸는데도 면이 조금 딱딱한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6분정도 기다렸습니다.
오키코 라면의 맛은 기대에 못미치는 맛이었습니다.
솔직히 맛이 조금 많이 싱거웠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머그면이기도 하고 오키나와 명물이라 구입은 해보았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지금은 일본에 뒤지지 않을만큼 인스턴트 라면 대국입니다만,
머그면이 판매되고 있지 않은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시한번 우리나라에도 머그면의 바람이 불어 다양한 머그면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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