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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 신주쿠 맛집] "시로가네야(白銀屋)" 숯불 고등어구이 정식 및 다이센도리라는 닭 스테이크 강력추천 맛집!

by 도쿄도민 2018.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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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시로가네야(白銀屋)"를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능하시면 런치로 이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정식 스타일로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저녘에는 술집으로 바뀌는데요. 물론 런치로 제공되는 메뉴도 주문은 가능합니다만, 정식 스타일이 아닌 단품으로 제공이 됩니다.
술 한잔 하면서 수다 떨면서 맛있는 숯불 생선구이 혹은 닭고기 스테이크를 드시고 싶으실때에는 저녘에 가셔도 좋습니다.




"시로가네야(白銀屋)"는 신주쿠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가는 길에는 해산물이 맛있는 "다카마루 선어점"도 있답니다.



위의 사진이 "시로가네야(白銀屋)" 외관입니다.
"시로가네야(白銀屋)"는 주택가에 있어요. 그래서 가다보면 이런곳에 음식점이 있나?? 할정도로 한적한 곳입니다.



"시로가네야(白銀屋)"의 영업시간입니다.

[월~토요일]
런치 : 11:30~14:30(LO)
디너 : 17:30~22:30(LO)
일요일, 공휴일은 쉽니다.

가능하면 일찍가세요.
인기있는 맛집이라 늦게가시면 준비된 재료가 다 소진되어 주문못할 수도 있어요.



가게 입구 앞에는 메뉴가 있습니다.
들어가시기전에 메뉴를 먼저 확인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유는 입구 바로 앞에서 선주문 선결제를 하기 때문입니다.
주문과 계산이 끝나면 자리로 안내해주기때문에 미리 어떤걸 주문할지 정하고 들어가야합니다.
제가 추천하는건 위의 메뉴 사진에서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표시한 메뉴입니다.
주문하실때에는 일본어 발음에 적은데로 말하시면 됩니다.

■빨간색 메뉴
일본어 표기 : さばの塩焼き定食 (고등어 소금구이 정식)
일본어 발음 : 사바노 시오야키 테이쇼쿠
가격 : 680엔

■파란색 메뉴
일본어 표기 : 大山鶏の香味刺身ステーキ定食 (다이센도리 스테이크 정식)
일본어 발음 : 다이센도리노 코우미 사시미 스테키 테이쇼쿠
(이건 일본어 발음이 길잖아요. 그냥 "다이센도리 테이쇼쿠" 라고 해도 됩니다. 다이센도리 메뉴가 하나밖에 없어요)
여기서 "다이센도리(大山鶏)" 라는건 일본 톳토리현의 브랜드 닭의 명칭입니다.
가격 : 880엔



입구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숯불에 조리를 하고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서 주문과 결제를 먼저 해야합니다.
주문시에는 위에 "일본어 발음" 이라고 적은 부분대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이곳은 꽤 인기있는 맛집이라 테이블석에 합석을 해야할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위의 사진은 "시로가네야(白銀屋)"의 가게의 제일 안쪽에서 입구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그렇게 넓지 않은 가게에요.



테이블에 있는 것들입니다.
간장은 2종류가 있는데요.
뚜껑위에 글자가 적혀있는게 있죠?
그 간장이 훨씬 맛있으니 간장을 이용하실때에는 글자가 적혀있는 간장을 이용하세요.
혹은 간장색을 보면 글자가 적혀있는 간장이 조금 밝은색을 띄고 있죠?
밝은색 간장을 이용하세요.
진한 간장을 드셔도 됩니다만 밝은색 간장이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더라고요.



메뉴판에 빨간색으로 표시했던 "さばの塩焼き定食 (고등어 소금구이 정식)"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680엔입니다.



반찬에 무우를 갈아놓은 "다이콘 오로시" 라는게 나오는데요.
여기에 밝은색 간장을 조금 넣어서 드세요.



이렇게 간장을 넣고 고등어구이 한점과 같이 드시면 맛있습니다.



고등어구이는 한마리가 아닌 반마리입니다.
레몬이 같이 오는데요. 레몬을 잘 뿌려서 드세요.



고기살도 두툼하고 숯불에 구우 향도 너무 좋습니다.
매일매일 먹어도 안질릴것 같은 맛이에요.
가격도 680엔으로 저렴하니 정말 강력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이건 메뉴판에 파란색으로 표시한 "大山鶏の香味刺身ステーキ定食 (다이센도리 스테이크 정식)" 입니다.
간단히 말해 닭고기 회정식이라는건데요.
겉은 바삭 굽고 속은 레어인 닭고기 회 스테이크입니다.



가위와 집게를 주는데요.
가위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직접 자르시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속은 레어에요.
닭고기는 잘 익혀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처음에 이걸 먹을때에는 조금 거부감이 있었는데요.
한입 드셔보시면 거부감은 한번에 없어집니다.



다이센도리라는 브랜드 닭고기는 그만큼 신선해서 이렇게 먹을 수 있는거고요.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비린내 전혀 없고요. 식감은 전혀 질기지 않고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입니다.
한번 속는다고 생각하시고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가게에 들어가보시면 아시겠지만 50% 이상의 손님들이 이 메뉴를 드시고 있답니다.



신주쿠에는 라멘 맛집도 많이 있고, 함바그 맛집도 다른 맛집도 상당히 많이 있지만,
그중에 한곳을 꼽으라고 하면 바로 이곳 "시로가네야(白銀屋)"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고등어 소금구이와 다이센도리 스테이크는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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