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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볼거리

도쿄 게임쇼 2018 를 가다. Tokyo Game Show 2018.

by 도쿄도민 2018.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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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게임쇼 2018(Tokyo Game Show)에 다녀왔습니다.
2018년 9월 20일 ~23일까지 열리는 게임 축제 중 하나입니다.
20일~21일은 비지니스데이이고, 22일~23일은 일반인들이 관람가능합니다.



도쿄 게임쇼 2018(Tokyo Game Show) 앞에는 이런 대형 프라모델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도쿄 게임쇼 2018(Tokyo Game Show) 이 열리고 있는 전시장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접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게임의 축제!

도쿄 게임쇼 2018(Tokyo Game Show).



접수하는데에만 1시간정도 걸린다더니 기다림 없이 금방 접수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걸 목에 걸고 다녀야 합니다.



입구는 여러개가 있는데 처음 들어가는 사람들 전용 입구가 있어서 그쪽으로 들어갔습니다.

화려함을 상상하며 들어가보니 뭔가 휑~ 합니다.



그나마 화려하게 보이게 할려고 조금 줌을 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도쿄 게임쇼 2018(Tokyo Game Show)!

이게 다인가??



일단, 팜플렛을 보고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게임업체뿐만 아니라 대학교, 교육시설에서도 많이 입점을 해있었습니다.



처음 들어간 곳에 가장 큰 부스는 코에이의 부스였습니다.

새로운 게임 소개와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다인가??

하고 돌아갈려는 순간...

일단 이 건물을 나가서 다른 옆건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따라가보았습니다.



그 옆 건물로 이동했더니...

소니, 코나미, 반다이, 세가 스퀘어 에닉스 등등 대형 게임사들의 전시장이 있었습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전시장입니다.

게임 프로듀스나 연예인들이 와서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소니의 신규게임 체험관입니다.

해외 취재진들도 게임을 하며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게임이 있었습니다.

티비 CF에서 하는건 봤는데 실제로 이렇게 보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래픽도 엄청 잘되어 있고,

요즘 게임이 이렇게 잘만들어지고 있구나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위닝일레븐으로 유명한 코나미(KONAMI)의 전시장입니다.



드래곤퀘스트로 유명한 스퀘어에닉스의 전시장입니다.



이번에 새로 발매되는 드래곤 퀘스트 빌더2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마인크래프트와 비슷한 스타일이었습니다.



반다이남코의 전시장입니다.

붉은 색으로 화려하게 꾸며놨더군요.

여러 이벤트도 많이 하고 있었고요.



세가의 전시장입니다.

이번에 주력 게임은 일본 아이돌 그룹 중 하나였던 SMAP(스맙)의 멤버 키무라 타쿠야가 출연하는 게임입니다.

키무라 타쿠야외에도 유명 연예인들이 게임내에 출연하고 있으며, 목소리도 그 연예인이 직접 녹음을 하여서 좀 더 생생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미니 게임도 내장되어 있어 본 게임외에도 즐길 요소를 추가한거 같습니다.

이 게임의 프로듀스가 직접 인터뷰도 하며, 전시장 앞에서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기도 하더군요.



이렇게 대형 게임사들의 전시장이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콘솔게임의 비중이 컸고, 그다음으로는 모바일 게임의 비중이 컸습니다.



구글도 참가를 했더군요.

구글의 경우 전시장내에 QR코드를 설치하여 QR코드를 인식할때마다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로 기념품과 교환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모바일 게임이라고 하면 한국을 빼놓을수 없습니다.

한국의 크고작은 게임사 몇군데가 참가를 했더군요.



그중에서도 가장 큰 부스는 바로 배틀그라운드였습니다.

엄청 큰 부스와 체험관, 공연장이 있었고, 게이머들의 인터뷰도 하고 있었습니다.



몬스터의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더군요.

몬스터 부스가 있었는데요.

무료로 1인당 1개씩 주더라고요.

손등에 도장을 찍어주기 때문에 1인당 1개로 체크하면서 주고 있었습니다.



일본 부스가 가장 많았습니다만, 해외 독일이나 타이완등의 부스도 있었는데,

일본어가 가능한 스탭인지는 모르겠으나 외국인이 있어서인지 관람객들이 구경하는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추억의 타이틀 중 하나인 ROCKMAN(록맨)입니다.

이번에 닌텐도 스위치 버젼으로도 출시가 됩니다.

귀여운 아미보도 판매가 되고요.



ROCKMAN(록맨) 전시장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피규어들이 너무 귀엽더군요.

표정도 하나하나 귀엽고요.

저런 디자인으로 닌텐도 아미보가 판매됩니다.

게임 스타일은 옛날 플레이 방식과 비슷한 2D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아서 구입해서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도쿄 게임쇼 2018(Tokyo Game Show).

한국의 대형 게임업체들의 참가는 적었지만, 일본 개발사 중심으로 전시가 된듯합니다.



메인 전시장과 조금 떨어진 다른 건물로 이동해봤더니 여긴 게임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티셔츠, 피규어, 인형 등등...



그러고보니 스퀘어에닉스 부스에서 슬라임 인형 같은거 파나 하고 둘러봤는데 안팔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갈려는데 많은 사람들이 다른 쪽 건물로 이동을 하고 있어서 가봤더니 이렇게 캐릭터 상품들을 팔고 있더라고요.



대부분이 도쿄 게임쇼 2018(Tokyo Game Show)의 메인인 새로운 게임들을 접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캐릭터 상품 판매하는 건물은 사람들이 조금 적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간 날은 비지니스데이!

22~23일은 일반인들도 참가가 가능하기때문에 엄청 북적일거라 생각됩니다.

원래 게임! 이라고하면 일본 이었죠?

대부분의 인기게임들이 일본의 개발사였는데요.

온라인 게임이나 모바일게임은 한국이 메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콘솔게임은 일본이 참 잘만드는거 같아요.

스토리도 탄탄하고요.

게임에 관심있으신분들은 도쿄 게임쇼 2018(Tokyo Game Show)에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매년 9월달에 열리고 있으니 올해가 아니더라도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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