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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철근 콘크리트 주택이 대부분이라 집은 철근 콘크리트가 기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나무로 만든 집인 목조주택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50, 60년대도 아니고 요즘 시대에 무슨 목조건물(목조주택)이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목조건물이라고 하면 정말 허름하고 나무 틈 사이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이미지가 떠올랐는데요.
제대로 알아보니 목조건물이라고 해서 저렴하고 허술한 주택이 아니라 아주 튼튼하고 살아숨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주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조주택!
말 그대로 나무로 지은 집!
기본 뼈대가 되는 기둥이라든지 벽이라든지 전부 나무로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목조주택을 짓고 있는 곳이 있길래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벽부분이 보입니다만, 전부 나무 판입니다.
이렇게 기둥, 벽, 바닥, 천장 등등 모든 부분이 나무를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목조건물(목조주택)이라고 합니다.
근데 목조건물이라고 해서 내부가 허술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게 목조주택의 거실입니다.
나무로 만든집이라고 느끼기 힘든 인테리어입니다.
군데군데 보이는 나무가 공간을 아늑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또 다른 거실입니다.
벽이라든지 원래는 나무판이긴 합니다만,
벽지를 붙여서인지 전혀 목조건물이라고 알아보기는 힘듭니다.
그러면 외관을 볼까요?

이것도 목조건물입니다.
겉만 봐서는 목조건물이라고 알아보긴 힘듭니다.
현대식 건축물로 벽을 뜯어보지 않는한 목조건물이라고 알아보긴 힘들정도로 잘 만들고 있답니다.

벽의 나무판자에 외벽을 붙이는데요.
비, 자외선 등에 강한 외자재를 붙이기때문에 겉보기에는 철근 콘크리트 건물인지 목조건물인지 알아볼긴 힘듭니다.
물론, 일본에도 철근 콘크리트 주택을 지을 순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비싸고, 대형 건설기업에서도 1~2층 건물이라면 목조건물이나 철골건물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형 건설기업에는 나무만을 메인으로 사용하여 짓는 회사도 있습니다.
그 회사의 목조건물은 아래의 건물입니다.

스미토모 린교(住友林業) 라고 하는 건설업체인데요.
겉보기엔 정말 목조건물로 안보이죠?
이 회사는 목조건물밖에 안짓습니다만,노하우가 많은데다가 실적도 많아서
일반 철골 건물에 비해 더 비쌉니다.
하지만, 스미토모 린교의 주택전시관에 가본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실내 혹은 실외를 보면 스미토모 린교에서 집을 짓고 싶을정도 정말 멋지더군요.
이래서 목조건물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불나면 금방 불에 타버리는게 아닐까 걱정은 되는데요.
나무를 그냥 사용하는게 아니라 여러 공정을 거쳐서 불에 잘 타지 않는 나무로 만들어서
그걸로 집을 짓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조금 걱정은 되는데 나무만이 주는 그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이 너무 좋았답니다.

댓글
  • 프로필사진 BlogIcon 여강여호 전 그냥 지진이 많아서 목조건물이 많다고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콘크리트보다는 따뜻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2019.11.19 08:35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도쿄도민 지진 대비도 있고요.
    말씀하신대로 따뜻함을 느낄수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요.
    2019.11.19 09:0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공수래공수거 수백년을 지켜 오는것이 목재 건물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철근,콘크리트보다 오래 갈수도 있습니다.
    자연 찬화적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2019.11.19 08:4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도쿄도민 그런거 같아요.
    오래전부터 남아있는 문화재 같은것도 목조건물이 많이 있으니까요.
    혹은 시대적 차이인가?
    2019.11.19 09:0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일본에 의외로 목조건축물이 많군요.
    지진이 많은 나라에서 목조주택이 많은건 의외네요.
    2019.11.19 09:0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도쿄도민 목조건물이 어느정도 지진의 충격을 흡수해주기때문에라고도 하더라고요. 2019.11.19 09:0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후미카와 울 동네도 저렇게 짓던데.. 벽이 얇아 보이더라고요 2019.11.19 09:4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Esther♡ 일본에는 지진도 있고 지형 및 기후의 특성상 습하고 더우니까 나무로 만든 목조주택이 주로 이루다 보니 철골/콘크리트 건물에 비해 여름엔 덜 습하다고 하지만 방음도 안되고 겨울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무지하게 춥다고 하더러구요. 방염처리를 한다고 해도 저 개인적으로는 화재의 공포에서 못 벗어나겠어요.ㅜㅜ 2019.11.19 11:0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Deborah 자연이 숨쉬는 목조건물이라. 자연에 감사를 해야 할 것 같네요. 여기선 통나무집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알래스카 가면 이런 집들이 많테요.
    의외로 보온이 잘된다고 합니다.
    2019.11.19 12:0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꿈꾸는 에카 목조로 지은 집은 들어가면 포근~한 느낌이 들죠. 지진으로 오래된 목조건물이 휩쓸리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너무 슬프더라구요..ㅠ.ㅠ 2019.11.19 12:0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멜로요우 목조건물에서 살면 나무냄새가 느껴지겠죠? 지진이 많아서 걱정스럽긴한데 그래도 그렇게 살면 좋을거같아요!! 2019.11.19 12:5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싸나이^^ 목조 건물의 재질도 진화가 되어 콘크리트보다 더 내구성이 좋다고 하던데 역시 가격이 문제일듯...ㅎ
    특히 일본은 지진이 잦아 목조건물이 더 유리하잖아요...ㅎ
    2019.11.19 13:1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방쌤』 왠지 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그냥 밖에서 봐서는 절대 모르겠네요. 참 신기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비슷한데 내부는 또 다른 점들이 많이 있구요.ㅎ
    2019.11.19 14:5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토리의추억 우리나라도 지방이나 한적한 서울 근교에 가면 목조 주택이나 통나무 주택이 많이 보이던데 공사만 제대로 되면
    난방비도 절약되고 은은한 나무향이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여러모로 좋다고들 해서 참 부럽더라고요.
    2019.11.19 20:4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kangdante 일본의 건축기술은 대단한 것 같아요
    지진 등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이다 보니
    견고하기도 하고요.. ^^
    2019.11.20 07:3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차포 님 블로그를 4년만..아마도요....??....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뒤로 가보니까..ㅎㅎ...익숙한 제목이.....서피스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업뎃을 않하셔서... 하여간 잘보고 갑니다. 2019.11.20 14:3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절대강자! 일본의 목조건물의 건축기술이 상당할듯 합니다. 예전 동대사를 보고 정말 놀랐거든요...
    잘 보고 갑니다.
    2019.11.22 1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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