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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 맛집 - 시바코엔(다이몬) 라멘 맛집(?) - 이즈루(いづる)

by 도쿄도민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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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코엔(다이몬) 라멘 맛집(?) 이라기 보다는 그냥 평범한 맛의 라멘 가게 "이즈루(いづる)".

멸치육수로 도쿄에서는 유명한 가게라고는 하는데,

우와~~ 멸치다~~~~ 라고 느껴지는  맛도 아니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양이 너무 부족하고 구지 돈내고 먹지 않아도 될거 같다." 라는 느낌.

위치

 

 

주소 : 2 Chome-1-18 Shibadaimon, Minato City, Tokyo 105-0012

 

런치 : 11:00~14:00
디너 : 17:30 ~ 20:30

 

정기휴무 : 토요일, 일요일

 

외관

큰도로가가 아닌 좁은 골목길 안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문 앞에 식권 발매기가 있으니 먼저 식권을 구입한 후 들어갑니다.

저는 제일 윗줄 왼쪽에 있는 "니보시 소바(煮干しそば)" 라는 950엔짜리를 주문했어요.

니보시 소바는 멸치라멘을 뜻합니다.

 "니보시 소바(煮干しそば)"

가격 : 950엔 (2023년 6월 기준) 

우리나라 돈으로 약 9,500원.

 

내관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었습니다.

카운터석에서 먹었어요.

오징어 다리가 들어있는 식초 같은게 있었고, 후추, 고추가루가 있었습니다.

 

니보시 소바

이게 멸치라멘은 니보시 소바.

겉으로는 맛있어 보이죠?

타베로그 평점 사이트에서 그렇게 평점이 나쁘지 않아서 가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맛이 좀 별로 였습니다.

맛이 없다는건 아니고, 구지 돈내고 먹으러 오지 않아도 되겠다는 정도 입니다.

국물은 멸치 육수라고는 하나 한국에서 마시던 멸치 국물과는 조금 다른 맛이었고요.

좀 많이 연해서 이게 멸치 육수인가? 싶더라고요.

라멘 면발은 좀 많이 딱딱한 상태로 나옵니다.

쫄깃쫄깃한 면발을 좋아하시는 분은 완전 비추인 라멘 가게입니다.

게다가 면발의 양이 너무 적었고, 면발 추가는 300엔 (약 3,000원) 이나 더 내야하더군요.

차슈는 얇은 돼지고기랑, 약간 두툼한 닭고기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마무리

 

한입 먹어보고 "우와~ 맛있다~~~~" 라는건 절대로 못느낍니다.

여기에 갈 바에는 근처에 있는 "오쿠린도" 라는 라멘가게를 추천합니다.

거기가 훨씬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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