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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정보

일본의 목조주택은 이렇게 지어진다

by 도쿄도민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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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목조주택은 어떻게 지어지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조주택!

말 그대로 나무로 지어진 집입니다.

도쿄의 경우 대부분의 단독주택이 목조주택으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집 근처에 집을 짓기 위한 기초 작업이 된 곳을 발견했습니다.

기반작업은 목조주택이라고 하더라도 이렇게 콘크리트로 작업을 한답니다.

원래 이곳은 밭이었습니다.

땅주인이 땅을 일부 팔아 목조건물로 단독주택을 짓고, 그 옆에는 땅 주인이 새집을 지어서 살 땅이라고 하네요.

이 땅에 총 6개의 집이 지어집니다.

도쿄에서는 마당 있는 집은 구경하기 힘들답니다.

여기에 단독주택을 짓는 건설회사의 특징은 옥상을 활용한 주택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옥상에 꾸며놓은거 보이시죠?

집 다 지어져 모델하우스 구경가면 정말 좋게 보일거에요.

하지만, 실제로 생활함에 있어서 옥상에 저렇게 꾸며놓고 사시는 분은 없죠.

그리고 옥상으로 인해 물이 샐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런 브랜드도 없는 중소기업에서 짓는 단독주택은 옥상이 있는걸 고르면 안됩니다.

게다가 이런 회사가 만드는 단독주택은 저비용으로 집을 지어야 하기 때문에 저렴한 공법으로 집을 짓습니다.

위의 완공 예상 사진을 보면 큰 창문이 없는게 보이시죠?

작은 창문만 있는데 저건 지진을 벽의 힘으로 견디기 때문에 창문을 만들면 만들수록 지진에 약해집니다.

기초 기반 콘크리트 위부터는 전부 나무로 만들어집니다.

뼈대가 전부 나무인거죠.

이렇게 건물의 기둥 벽면 등 전부 나무입니다.

저기에 콘크리트를 부어서 벽을 세운다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이렇게 나무로 뼈대를 세운다음에 보온제를 채우고,

거기에 바깥쪽으로 방수시트를 깝니다.

이게 방수시트를 외벽쪽에 다 깐거에요.

이 다음에는....

외벽타일을 붙입니다.

외벽타일이라고 해도 얇은 타일입니다.

겉으로만 봐서는 목조주택인지 알수는 없으나, 대부분이 나무로 되어 있고,

방과 방사이의 벽 또한 가벽으로 방음이 거의 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집의 경우 역에서 걸어서 몇분인지에 따라 가격은 달라지겠지만,

2023년 기준 건평 30평의 목조 단독주택이면 약 1억엔 (약 10억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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