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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텔 정보

요코하마 호텔 정보 - "더 스퀘어 호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다 좋은데 층간소음이 심해요.

by 도쿄도민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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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의 바다 바로 앞에 있는 호텔! "더 스퀘어 호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2개의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으나 도보 7~10분정도 걸리기 때문에 역주변에 있는 호텔에 비해 비교적 조금 저렴합니다.

시설도 깨끗한 편이고 객실도 넓고 괜찮은 호텔이긴 하였으나 층간소음(?), 옆방?의 발소리, 둥! 하고 물건 놓는 소리 등 소음문제가 조금 심한편입니다.

대부분의 호텔이 이런 소음 문제는 있으니 엄청 심하다~ 라고 할 정도는 표현을 못하겠네요.

 

위치

 

 

주소 : 〒220-0012 Kanagawa, Yokohama, Nishi Ward, Minatomirai, 6 Chome−3−4 PRYME COAST みなとみらい 19F

공식사이트 : https://www.the-squarehotel.com/kr/

 

더 스퀘어 호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일반 주상복합 아파트 같은 건물처럼 보이는데 1층으로 들어갑니다.

20층에 프론트(로비)가 있어요.

20층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로비

로비는 한면이 전부 유리창으로 경치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여기서 체크인을 합니다.

로비는 심플하게 잘 꾸며져 있었는데 편히 쉴 수 있는 쇼파는 아니었어요.

호텔 로비에서 보는 요코하마 야경!

그리고 로비에 있는 카운터 반대편에 칫솔, 면도기, 빗, 입욕제, 샤워타올 등이 있으니 여기서 챙겨가세요.

객실내에 욕실에는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샴푸는 있습니다.

커피도 무료 제공!!

 

1602호 객실

2024년 3월 5일 ~ 7일까지 투숙할 객실은 1602호.

20층에서 16층으로 내려갑니다.

객실층은 카드키로 엘리베이터에 인식시킨후 층수 버튼을 누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602호는 거의 모퉁이에 있는 끝방입니다.

카드키를 찍고 들어갑니다.

객실로 들어가서 객실문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넓고 깨끗한 이미지입니다.

객실안으로 들어와서 객실문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먼저, 객실문 옆에 있는 카드키를 꽂는 곳에 카드키를 꼽아줍니다.

그래야 객실내에 전기가 들어옵니다.

혹시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피난 경로도 확인해 둡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투숙하는 동안에는 객실내 청소를 안해줍니다.

타올은 새걸로 준비해줍니다.

희망하시는 분은 위의 "COME ON IN" 이라는 걸 문 밖에 붙여놓으면 됩니다.

공기청정기, 냉장고, 티비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위에 있는 램프와 창문가에 있는 램프는 침대옆에 조명 버튼으로 안꺼지더군요.

직접 꺼야 했어요. 귀찮은 구조였습니다.

물은 무료로 2개 제공됩니다.

바다 앞에 있는 호텔이라 경치를 볼 수 있도록 큰 통유리의 창문이 있지만, 창문이 열리지는 않습니다.

침대 옆에 벽 하나를 두고 세면실과 욕실이 있습니다.

침대는 더블침대입니다.

호텔용 유카타 같은건 준비되어 있는데, 이건 새걸로 매일매일 교체 안해주더군요.

타올만 새걸로 교체해줍니다.

세면대입니다.

타올은 세면대 밑에 있습니다.

욕실은 투명 유리더라고요.

욕실 문에 걸려 있는 타올은 바닥에 깔아 놓으면 됩니다.

이 호텔의 욕실은 특이하게 일본 맨션의 욕실처럼 되어 있어요.

일본 아파트(맨션)의 경우 보통 이런식으로 욕실을 만들거든요.

이 점은 마음에 들더라고요.

욕실 옆에 옷걸이가 있고, 슬리퍼도 있습니다.

들어오는 객실문 옆에도 문이 있는데 거긴 화장실입니다.

비데는 물론이고, 손씻는 세면대도 있습니다.

2024년 3월 이용했지만, 이 에어콘은 냉방 전용인지 냉난방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은 없었습니다.

꽤 추운날이었지만 중앙난방을 적절 온도로 하고 있어서 객실내는 비교적 따뜻했어요.

여기서 공기순환을 하고 있답니다.

바람이 많이 나오지도 않아도 많이 건조하지도 않았어요.

천장에 조명은 저 다운 라이트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창가쪽에도 다운 라이트 하나.

그 외에는 침대, 테이블쪽 램프.

비교적 어두컴컴한 조명이었습니다.

티비는 32인치정도인데,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등이 지원되지 않는 티비입니다.

호텔에서는 그냥 일본 방송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티비 리모콘!

요즘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등 지원안해주면 조금 별로인거 같아요.

그럼, 창가를 볼까요?

요코하마 야경이 유명하지만 그렇게 멋진 야경은 생각할 수 없었고요.

창문의 커텐은 블라인드형으로 빛을 차단하는 타입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빛이 이렇게 들어오네요.

저는 투숙하는 동안 방청소는 안 받았기 때문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와보니 방앞에 종이가방이 걸려 있었습니다.

저기에 타올이 들어있습니다.

아침까지 사용한 타올은 객실 구석에 잘 두면 됩니다.

혹은 저 종이가방에 담에서 다음 날 아침에 호텔 나가기전에 문앞에 저렇게 걸어두면 됩니다.

체크아웃 하는 날이면 그냥 객실내에 두면 되고요.

 

마무리

"더 스퀘어 호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는 비교적 넓은 객실이 좋습니다.

단, 지하철역에서 호텔까지 걸어서 7~10분정도 걸립니다.

밤에 층간 소음도 들립니다. 어떤 손님이 투숙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투숙했을땐 조금 심한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밤 12~7시정도까지는 대부분 자니까 그 시간대엔 보통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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