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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 신바시의 부타동 맛집 '부타다이가쿠(豚大学)'

by 도쿄도민 2019.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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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오면 부타동은 꼭 드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부타동은 돼지고기 덮밥입니다.
관광지중에 이용하기 좋은 곳이 바로 신바시에 있는 '부타다이가쿠(豚大学)'입니다.
신바시는 오다이바에 가기 위한 유리카모메 전철을 타기 위한 역이 있는 곳이고요.
긴자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리한 맛집 중 한곳입니다.



'부타다이가쿠(豚大学)'의 위치는 신바시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부타다이가쿠의 의미는 우리나라 말로 하면 '돼지 대학교' 이라는 의미입니다.



신바시역앞에 SL히로바라는 곳이 있습니다.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는 곳이 있어요.
그 바로 앞에 이런 특이한 디자인의 건물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증기기관차 앞에서 건물을 바라보로 찍은 사진인데요.
이 건물 1층에 '부타다이가쿠(豚大学)'이 있습니다.



건물을 따라 쭉 걸어가다보면 '부타다이가쿠(豚大学)'이 보입니다.
다만, 입구가 아주 좁아서 그냥 지나치기 쉬우니 잘 보면서 걸어가세요.



바로 여기가 '부타다이가쿠(豚大学)' 입구입니다.
입구는 2군데가 있어요.
위의 사진은 건물 밖에서 들어가는 입구이고요.
건물 안에서도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이곳이 건물 안쪽에서 들어가는 '부타다이가쿠(豚大学)'의 입구 입니다.
어느쪽으로 들어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건물 안쪽 입구에 앞에 식권발매기가 있습니다.
일단 줄을 서기 전에 먼저 식권을 구입후 줄을 서세요.



저는 "중" 사이즈를 구입했습니다.
"중" 사이즈는 저 버튼입니다.

부타동의 메뉴는 양에 따라 소, 중, 대, 특대가 있습니다.
"소"는 500엔.
"중"은 650엔.
"대"는 830엔.
"특대"는 1080엔.
(2019년 2월 기준 가격입니다.)

저는 항상 "대" 사이즈로 먹었는데, 이번에는 "중"사이즈로 먹었습니다.
일반 성인이라면 남녀구분없이 "중" 사이즈가 가장 적당합니다.
좀 많이 먹는 편이다 라고 하시는 분은 "대"사이즈를 드세요.
가끔 덩치가 조금 있는 한국 남성 여행객들을 보는데요.
"특대"를 주문하고서는 다 못드시고 가시는 분들을 자주 보았답니다.
많이 드실려면 "대" 사이즈까지만 생각하세요.



"중" 사이즈의 부타동 식권 구입완료.
가격은 650엔.
식권은 가지고 있다가 자리를 안내받으면 자리에 앉아서 식권을 주면 됩니다.



셋트 메뉴도 있습니다만, 그냥 패스~



조미료는 후추와 시치미라는 고추가루 비슷한게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중" 사이즈의 부타동이 나왔습니다.
적당히 배부르고 딱 좋은 사이즈더군요.
참고로, "대" 사이즈는 아래의 사진입니다.



이게 "대" 사이즈 부타동입니다.
밥의 양도 늘어나고, 고기의 양도 조금 늘어납니다.



이렇게 보니 "중" 사이즈의 고기양이 꽤 적어보이긴 합니다만,
먹어보면 그렇게 적다고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돼지고기 밑에는 밥이 깔려있고,
그 밥위에도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적당히 짭짤하고 맛있었습니다.



고기랑 밥이랑 이렇게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다 먹었는데, 고기가 몇점 남았네요.


밥톨 한개까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런치, 디너 쉬는 시간없이 영업하고요.
런치, 디너 가격이 동일합니다.
이 가격에 이 맛이라면 정말 가격대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도쿄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부타다이가쿠(豚大学)'의 부타동!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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