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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낫토 냄새는 지독하다고?

by 도쿄도민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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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콩을 발효시킨 음식인 "낫토(納豆)".

낫토는일본드라마를 통해서 낫토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요.

낫토의 냄새는 지독하고 외국인들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처음에는 낫토의 냄새는 지독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실제로 먹어보니 개인적으로는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슈퍼마켓에 가면 낫토의 종류가 어마어마합니다.

보통 3개가 하나의 셋트로 되어있는데요.

낫토의 가격은 100엔(약 1000원)도 하지 않는것도 많습니다.

물론 비싼건 꽤 비싼거도 많이 있는데, 보통 100엔(3개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본에서도 낫토가 가장 유명한 지역은 도쿄에서도 가까운 이바라키현이라는 곳입니다.

낫토라고 하면 이바라키현!

먹는 방법도 가지가지입니다.

 

낫토에 들어있는 소스를 다 넣어서 젓가락으로 비비는 사람이 대부분인데요.

이바라키현에서는 소스를 넣지 않고 일단, 젓가락으로 20~30번 저은다음에 소스를 넣어서 다시 비벼서 먹는다고 합니다.

물론 이바라키현의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닌데요.

개인의 취향이니 다 도전해보세요.

낫토는 발효음식이라 우리나라의 청국장과 비슷한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청국장보다는 냄새가 덜합니다.

몸에 아주 좋은 음식이니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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