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롯폰기1초메역에 있는 "츠키지 스시코 JIN (すし好 JIN 仁)" 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스시코 초밥집은 유명한 초밥집 가게 중 한곳입니다만, 그중 조금 고급 브랜드가 바로 JIN 브랜드입니다. "츠키지 스시코 JIN (すし好 JIN 仁)" 아크힐즈점입니다. 입구가 조그만해요. 그런데 들어가보니 가게가 꽤 넓더군요. 카운터석과 카운터석 개별실이 있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셋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4500엔짜리 셋트인 "키와미(極)셋트"를 주문했습니다. 스시 갯수는 12개입니다. 도쿄의 또다른 맛집 중 한곳인 미도리스시에서도 2500엔정도면 이정도 스시 먹을 수 있을텐데.. 4500엔짜리 스시가 이정도라... 갯수는 12개로 일반적인편이지만, 가격이 비싼 이유는 비싼 초밥 메뉴로 ..

일본에서 많은 온천을 다녀봤지만,대부분이 남탕을 청소하시는 분은 여성분이었습니다. 도쿄의 오다이바에 있는 오에도온천의 남탕을 청소하시는 분도 여성분이었습니다. 남탕 청소하는게 여성분일수도 있지 그게 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 청소라는게 남탕에 아무도 없을때가 아니라 일반 영업시간에 남탕에 손님들이 있을때의 청소입니다. 게다가 오에도온천에서는 30대정도의 여성분이 남탕에 들어오셔서 온탕의 온도체크, 주변 청소를 하고 나가시는걸 봤습니다. 벌거벗은 남자들이 돌아다니는 남탕에 여성 청소부가 아무렇지 않은 광경에 깜짝 놀랐습니다. 예전에 티비에서도 몇번 본적은 있었어요. 일반 다큐멘터리 같은 방송에서 남탕 온천에 청소하시는 여성분이 들어오셔서 일하시면서 남자 손님과 같이 수다떨고 하시더라고요...

요즘 푹~ 빠져 있는 도쿄 라면 맛집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키라쿠(麺処 きらく)'라는 곳입니다. 도쿄에서 새우라면 맛집이라고 하면 신주쿠에 있는 '에비소바 이찌겐'입니다. 진한 새우맛이 일품이지요. 그런데 우연찮게 에비소바 이찌겐보다 훨씬 맛있는 라면가게를 발견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키라쿠(麺処 きらく)'. '키라쿠(麺処 きらく)'의 외관입니다. 전혀 화려하지 않지요? 허름한 외관에 들어가기도 조금 용기가 필요한 가게입니다. 그런데 맛은 정말 최고입니다. 매일이라도 가고 싶은 곳이긴 하나, 가게의 위치가 지하철역에서 멀고, 게다가 주택가에 있는 가게라 관광지가 아니다보니 도쿄에 여행오신 분들에겐 시간낭비일 수도 있습니다. '키라쿠(麺処 きらく)'의 위치입니다. 도쿄 네리마구라는 지역에 있습니다. ..

도쿄 관광지가 아닌 도쿄 네리마쿠라는 지역에 있는 에비소바인 새우라면이 최강인 '이노코(いのこ)' 라는 라면가게를 소개할까합니다. 에비소바가 유명한 이찌겐 이라는 라면가게는 신주쿠에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찌겐보다 더 맛있는거 같아요. 이렇게 맛있는 맛집인데 주택지에 있는게 안타까워요. 주택지에 있어도 맛집은 맛집인지라 오픈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이곳은 멘야 이노코 라는 라면 가게로 아카사카점입니다. 네리마쿠 지역에 3개의 점포가 있고, 다른 지역에는 없답니다. 본점은 외관이 허름해서 이렇게 맛집인지도 모르고 맨날 그냥 지나치기만 했답니다. 라면 메뉴입니다. 생각보다 꽤 다양한 종류가 있었어요. 가게안은 테이블석과 카운터석이 있었고, 좌석수가 많은 편이라 금방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좌석에..

시부야역과 직결된 도쿄 시부야의 새로운 랜드마크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Shibuya Scramble Square)"가 2019년 11월 1일(금)에 오픈합니다. 도쿄 시부야의 새로운 관광지가 될겁니다. 시부야 구역에서 가장 높은 약 230m, 지상 47층 건물로 전망 시설, 오피스, 산업 교류 시설, 상업 시설로 구성된 대규모 복합 시설입니다. ‘교류를 통한 새로운 탄생이 세계로’를 콘셉트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을 대표하는 명소,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와 마주한 새로운 ‘SQUARE(거리/광장)’로서 시부야의 중심에서 유행을 선도하며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무대가 되겠습니다. 시부야 상공 229m에 자리한 전망 장치 SHIBUYA SKY SHIBUYA SKY는 'SKY GATE','SKY STAG..

일본인들에게 욕조는 아주 중요한 생활의 일부입니다. 방을 구할때 욕조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체크하는 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요즘은 샤워로만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 욕조가 없는 집들도 있으나, 온돌이 없는 일본은 특히 겨울이 되면 매일매일 욕조에 물을 받아서 목욕을 하고 몸을 따뜻하게 데워서 나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목욕탕(일본어로는 센토)을 가기보다는 집에서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목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은 전세라는 개념이 없기때문에 월세로 사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월세로 사는 집은 대부분 저렴하게 집을 지을려고 하기 때문에, 안에 들어가 있는 시설들이 좋은게 아니라 조금 저렴한걸로 구성된게 많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 살던 사람이 나가고 그 방이 조금 오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