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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소개

한국은 럭키백, 일본은 후쿠부쿠로(福袋, 복주머니)

by 도쿄도민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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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새해 문화 중 하나인 후쿠부쿠로(福袋).

한국어로 하면 복주머니 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이런거 본적이 많이 없었는데,

한국에서는 럭키백이라고 있는거 같더라고요.

이번에 일본에서는 한명이 스타벅스 후쿠부쿠로(럭키백)를 60개를 사서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후쿠부쿠로(럭키백)의 의미를 조금은 잃어가는 느낌이 조금 들긴 합니다.



이 후쿠부쿠로는 종류가 참 다양하답니다.

이번에 포스팅 하고 있는건 일본 마트의 후쿠부쿠로(럭키백)입니다.

과자부터 인스턴트 라면에 컵라면까지!



저 판매 가격에 비해 더 많은 물건들이 들어 있는데요.

한국의 럭키백과 비슷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어떤게 들어있는지 모른답니다.

그래서 원하던게 들어있었을 수도 있고, 

필요없는게 들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스크림 후쿠부쿠로(럭키백)도 있네요.

이건 블루씰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서 오키나와의 아이스크림이랍니다.

이건 이런게 들어있다고 표시되어 있네요.



이건 인스턴트 라면인 치킨라면입니다.

가격은 1000엔이고 이런게 들어있다고 표시되어있습니다.

또 하나는 컵누들 후쿠부쿠로(럭키백)입니다.



이 후쿠부쿠로(럭키백)에는 판매금액을 상회하는 금액의 물건들이 들어있습니다.

세금 포함해서 1080엔이네요.

후쿠부쿠로(럭키백)의 진화한 형태도 있었습니다.



후쿠카트 입니다.

복카트 라는 뜻인데요.

한국으로 치면 럭키 카트가 되겠네요.



마트에 있는 카트에 맥주, 생수, 과일, 과자 등등을 잔뜩 쌓아두고

판매가격이 5000 ~ 10000엔입니다.

팔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것도 재미겠지요?

일본의 새해에만 볼 수 있는 광경인 후쿠부쿠로(복주머니, 럭키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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