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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신치토세공항에서 아지사이 라면 먹기

by 도쿄도민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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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은 먹거리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 곳!
일단, 삿포로의 현관인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3층에 있는 "홋카이도 라면 도장" 이라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공항에서 삿포로로 출발하기 전에 먼저 홋카이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아지사이"의 시오라멘(소금라면) 한사발 먹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신치토세 공항 3층에 있는 "홋카이도 라면 도장" 이라는 라면 스트리트입니다.
홋카이도의 유명 라면가게가 입점해있는 곳입니다.

홋카이도에 가지 않으면 먹지 못하는 라면 가게들이 많이 입점해있습니다.
그래서 먹거리 여행인것만큼 먼저 홋카이도에 도착하자마자 라면을 먹으러 간답니다.

이렇게 양사이드로 수많은 점포가 입점해있습니다.
그중에 인기가 많은 곳이 도쿄에도 점포가 있는 "에비소바 이찌겐"입니다.
그다음이 시라카바산소, 아지사이 등등입니다.

저는 "아지사이" 라면가게로 왔습니다.
하코다테에 본점이 있고, 홋카이도 밖에 점포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먹고 싶으면 하코다테로 오라는거죠.

여기서 가장 추천하는건 850엔짜리의 시오라면입니다.
가장 심플하면서도 시오라멘(소금라면)의 맛을 맛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지사이"는 시오라면이 가장 유명하답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도 찍어봤습니다.
저기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
저게 시오라멘(소금라면)입니다.

삿포로라고하면 미소라멘(된장라면)이 유명한데,
그래도 아지사이에서는 시오라면!

아지사이도 메뉴는 다양합니다만,
그냥 "시오라면"으로 주문하세요

돼지김치라면도 있습니다.
가격은 950엔!
근데 괜히 김치있다고 이런거 주문하지 마시고,
일단, "시오라멘(소금라면)"을 꼭 드셔보세요.

라면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한컷!

드디어 "시오라멘(소금라면)"이 나왔습니다.
이 투명한 국물과 얇지만 커다란 챠슈와 멘마!

일단 국물 한모금 마셔보시면 얼큰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면은 시오라면에 잘어울리는 얇은면.

오래간만에 와서 아지사이 라면에 감동받고 국물까지 깔끔히 다 먹었습니다.
홋카이도에 와서 "아지사이"라면 안먹고 가시면 나중에 후회하세요.
아지사이 라면은 삿포로 시내에서도 드실 수는 있는데,
삿포로에 가면 또 먹거리가 많기 때문에 일단 공항에서 먹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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