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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삿포로 여행 추천 관광지 라벤다로 유명한 "팜 토미타(Farm Tomita)"

by 도쿄도민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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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서 라벤다가 유명한 지역이 있습니다.
특히 6~8월이면 알록달록한 꽃밭으로도 유명한 후라노(富良野)라는 지역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팜 토미타(Farm Tomita)" 라는 농원이 있는데요.
정말 강력추천이니 체크는 필수에요.

다만, 후라노는 삿포로에서 자동차로 약 3시간이나 가야하는 곳에 있습니다.
보통 렌트카를 빌려서 가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후라노에서 자동차로 10분만 더가면 넓게 펼쳐진 언덕이 있는 "비에이"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비에이"는 한번 가보면 그 풍경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강력 추천 관광지입니다.

여기가 "팜 토미타(Farm Tomita)" 입구입니다.
오전 10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 코로나의 영향으로 손님들이 많이 없었어요.
보통 이시간대면 주차장에 관광버스들로 가득차는데 말이죠.

주차장이 텅텅~~~

이번에는 2020년 10월 29일에 "팜 토미타(Farm Tomita)"에 갔습니다.
10월말은 날씨가 싸늘해서 볼만한건 많이 없었어요.
6~8월이면 "팜 토미타(Farm Tomita)"에 있는 넓은 꽃밭에 알록달록한 꽃밭으로 볼거리가 가득인데 말이죠.
단풍은 이쁘게 물들어서 단풍은 볼만했습니다.

그리고 4계절 볼만한건 "팜 토미타(Farm Tomita)"에 있는 드라이 플라워!
이곳에 들어가면 드라이 플라워로 가득이랍니다.

드라이 플라워로 정말 잘 꾸며놨는데요.
조명색도 잘 맞춰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팜 토미타(Farm Tomita)"에 가면 이곳은 꼭 가봐야할 곳이기도 합니다.

드라이 플라워를 팔기도합니다.
이렇게 꽃다발 형태로 팔기도 하고요.

이렇게 조그만하게 포장해서 팔기도 합니다.
향도 진하게 나더라고요.
이건 1개당 960엔(약 1만원).

레스토랑도 있어요.
보통 삿포로에서 후라노에 갈때에는 호텔에서 조식 안먹고 아침일찍 출발하는데,
이번에는 조식 다 챙겨먹고 와서 이곳에서 먹진 않았습니다만,
간단한 요리를 한번 드셔보세요.

군것질로 먹을 수 있는 버터감자도 있어요.

그외에도 먹거리는 많으니 한번 둘러보세요.

그리고 라벤다 소프트크림은 다른곳에서는 맛볼수 없는 소프트크림입니다.
가격은 콘이 300엔, 컵이 250엔입니다.

라벤다 위주의 상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라벤다 핸드크림, 향수, 오일 등등 아주 많아요.
악세사리도 많이 있고요.

10월말임에도 불구하고 일부구역에 라벤다와 다른 꽃을 심어서 이쁘게 꾸며놨긴 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꽃이 그렇게 활짝 피진 않았더라고요.

원래는 이런 알록달록한 꽃밭이거든요.
이게 후라노 지역의 꽃밭!!

10월말은 꽃핀건 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정말 조금이라도 펴져있어서 만족은 했습니다.

그런데 이쪽은 꽃하나 안폈더라고요.

그리고 4계절 꽃을 즐길 수 있도록 "팜 토미타(Farm Tomita)" 내에는 비닐하우스가 있어요.
비닐 하우스라기보다는 온실이 있는데요.
그 온실 안에는 이런 물이 졸졸졸 흐르는 조그만한 공간이 있는데,
저 물속을 들여다보면 송사리가 있답니다.

"팜 토미타(Farm Tomita)"내에는 조경이 역실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가을이어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팜 토미타(Farm Tomita)"는 꽤 넓은데,
주변에 나무들이 많다보니 단풍도 알록달록 너무 이뻤습니다.

탁 틔인 풍경이 역시 홋카이도구나 실감을 합니다.
이런 풍경은 홋카이도가 아니면 볼수가 없는거 같아요.

"팜 토미타(Farm Tomita)"내에는 체험공간도 있고해서요.
여긴 라벤다 오일 제조과정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고요.
향수가 만들어지는 과정.
비누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
근데 그걸 볼 수 있는 건물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닫혀져 있더군요.
아쉬웠습니다.

"팜 토미타(Farm Tomita)"의 오토바이는 라벤다색인 보라색이더군요.
직원들 옷들도 보라색이었고요.
"팜 토미타(Farm Tomita)"는 전철로도 갈 수 있긴한데요.
가능하면 렌트카로 가보심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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