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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정보

도쿄 맨션(아파트) 가격(시세) - THE SANMAISON 시로카네다이(白金台)

by 도쿄도민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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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가 있는 도쿄 미나토구 지역에 저층 고급맨션인 "THE SANMAISON 시로카네다이(白金台)"를 보겠습니다.
초고층 타워맨션이 비쌀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저층 맨션도 생각보다 비쌉니다.
일본에서 제일 비싼 맨션도 저층맨션이랍니다.

 

"THE SANMAISON 시로카네다이(白金台)"의 위치

롯폰기 바로 옆지역인 시로카네다이 라는 곳에 있습니다.
시로카네타카나와, 시로카네다이 지역은 부자동네입니다.
일단, 미나토구에 속해 있는 지역이면 대부분이 비싼 지역입니다.

 

"THE SANMAISON 시로카네다이(白金台)"의 외관

저층맨션이나 일반 맨션과는 다르게 디자인입니다.창문도 크고 사용된 자재도 고급스럽습니다.
세대수는 총 19세대입니다.

 

일반 맨션에 비해 베란다는 조금 작아보입니다.

 

1층 로비입구는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비를 맞지 않겠네요.

 

"THE SANMAISON 시로카네다이(白金台)" 내관

모델룸의 사진입니다.
바닥은 대리석, 조명은 천장에 내장형이어서 별도로 큰 형광등을 달지 않아도 됩니다.
에어콘 역시 벽걸이타입이 아닌 천장내장형이어서 깔끔해보이네요.
일본은 에어콘이 일반적으로는 벽걸이 타입인데 크기도 크고 거추장스러워서 내장형으로 할수 있으면 천장 내장형이 좋은거 같습니다.

 

침실입니다.
역시 부자동네에 있는 맨션은 자재부터 틀립니다.
바닥은 원목강화마루입니다.
일반 맨션은 보통 평범한 강화마루인데 싸구려 느낌이 많이 나는데, 원목마루는 촉감부터 틀리며, 색, 느낌이 아주 좋지요.

 

욕실의 욕조는 높이가 조금 높은 타입처럼 보입니다.
여기도 좋은 자재가 많이 사용되었네요.
욕조 위에 에어콘 같은게 천장에 달려있는데, 저건 욕실 건조기입니다.
욕실에 빨래봉을 달아서 세탁물건조기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화장실은 욕실과 분리되어 있고, 이렇게 조그만한 방에 변기만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바닥은 물청소가 불가하며, 일반적인 방에 변기가 놓여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닥청소는 그냥 걸레로 닦아야 합니다.

 

"THE SANMAISON 시로카네다이(白金台)"의 설비

세콤이 24시간 세큐리티를 책임줘줍니다.
일반적인 맨션도 세큐리티 회사가 24시간 감시를 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맨션은 현관 자물쇠가 버튼, 지문인식, 번호로 열리는 곳이 많이 없습니다.
보통 열쇠를 넣어 돌리는 곳이 아직도 많습니다.
여긴 버튼식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네요.

 

맨션내에는 아무나 못들어오게 보안이 철저하게 되어 있습니다.
거주가만 들어갈 수 있으며, 손님이 왔을때에도 입구, 1층 입구, 엘리베이터 타기전, 현관까지 총 4단계로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손님의 경우 매번 호실번호를 눌러서 호출을 해서 문을 열어달라고 해야만 열립니다.

 

현관, 복도 바닥도 대리석이며, 천장형 에어콘, 그리고 유카단보라는 온돌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맨션은 에어콘은 설치가 안되어 있어서 직접 구입해야하는데, 여긴 기본 설치되어 있어서 에어콘을 별도로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싱크대주변도 대리석으로 되어 있네요.
그리고 수도꼭지에는 기본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고, 싱크대 식기수납하는 곳도 기본 설치되어 있네요.
싱크대 식기수납장은 원래 일반적인 맨션은 설치가 안되어 있습니다.
별도로 설치할려고 하면 400~900만원정도 줘야합니다.

 

지진등을 대비하기 위해 지하 32m 깊이까지 총 24개의 기둥을 박아넣어서 건물이 기울어지거나 무너지지 않게 건설을 했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중천장, 이중바닥!
이걸 채용했다고 꽤 홍보하는 곳이 많은데요.
이중천장, 이중바닥의 경우 콘크리트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울림이 더 잘 울립니다.
밑층의 발소리가 윗층에 울리기도 합니다.
즉, 층간소음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방음샷시와 이중창!
방음샷시는 그렇다치고, 이중창!
이중창을 채용했다고 많이들 홍보하는데, 도쿄주변은 몇년전만해도 이중창을 사용하고 있는 곳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중창을 채용했다고 저렇게 기능성이 높은 맨션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답니다.

 

"THE SANMAISON 시로카네다이(白金台)" 구조

일반적인 맨션과 다르게 내부 구조는 타워맨션형 구조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타입이 좋은거 같더라고요.

 

"THE SANMAISON 시로카네다이(白金台)" 가격

도쿄의 시로카네다이에 있는 저층맨션의 30평짜리 가격은 약 21억원.
40평의 경우 약 39억원입니다.

 

"THE SANMAISON 시로카네다이(白金台)" 평면도와 가격

81㎡로 약 24평짜리입니다.
가격은 약 19억원.

발코니는 작고 제일 왼쪽에 있는게 거실인데,주황색으로 사각형으로 표시된 부분이 유카단보라는 온돌이 설치된 부분입니다.
모든방에 온돌(유카단보)가 설치 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방은 밀폐타입이네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타입입니다.
방은 세로로 긴 타입이나 조금 넓이는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수납이 많이 부족할거 같네요.

96㎡로 약 29평짜리입니다.
가격은 약 22억원.

구조가 조금 특이하네요.
거실이 꽤 넓고 방은 조금 작네요.
침실1은 큰데 침실2는 침대하나 놓으면 방이 꽉찰거 같습니다.

97㎡로 약 29평짜리입니다.
가격은 약 21억원.

여기도 구조가 조금 애매모호합니다만,
침실2의 경우 정사각형에 가까운 타입이라 물건 배치하기에는 좋을거 같아요.

136㎡로 약 41평짜리입니다.
가격은 약 39억원.

40평정도 되니 수납장도 많고, 방 하나하나 전부 큼직큼직합니다.
이정도 넓이는 되어야 살기 좋을거 같은데 가격이 39억원이니 엄두가 나지 않는군요.

 

"THE SANMAISON 시로카네다이(白金台)" 맨션 정보

도쿄 미나토구 시로카네다이의 시로카네다이역에서 도보4분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면서도 저층 맨션.
약 30평에 가격은 22억원.
총 세대수는 19세대.
2021년 2월에 완공되어있는 맨션입니다.

 

관리비와 수선유지비 정보입니다.
약 30평짜리 맨션을 구입했을경우, 관리비는 45만원, 수선유지비는 8만원정도 될거 같습니다.
맨션을 구입하고도 매월 53만원을 내야합니다.
이 돈에는 전기, 수도, 가스등 광열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선유지비는 5년마다 오르며 6년째되는 해부터는 18만원. 11년째되는 해에는 25만원. 16년째되는 해에는 32만원정도로 될거 같습니다.
주차장 또한 맨션거주자여도 유료입니다.
주차장 월이용료는 42만원.
자전거 주륜장의 월 이용료는 5000~8000원.

 

마무리

 

시로카네다이의 맨션은 가격이 비싸서 일반적인 사람이 구입하기 어려운 맨션입니다.
맨션을 구입을 한다고 하여도 매달 50~60만원의 관리비&수선유지비를 내야하고, 주차장까지 이용한다면 매달 총 1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내야합니다.
도쿄에서 맨션을 구입한다고 하여도 부가적인 지출도 많아서 잘 생각해서 구입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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