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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정보

일본 맨션(아파트)의 벽은 나무합판벽! 방음에 약한 일본 맨션 벽의 구조!

by 도쿄도민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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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목조건물이 많고, 조그만한 아파트의 유학생들도 많이 이용하는 원룸타입은 목조건물도 많은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방음이 상당히 약하다고 하죠?
티비소리가 들린다. 전화 통화하는 소리가 들린다는 등등..
콘크리트로 지어지고 있는 최근의 일본 맨션(아파트)이 경우 방음은 어떨까요?

 

일본 맨션(아파트)의 평면도와 구조

20평짜리 일본의 맨션(아파트) 평면도입니다.
대부분의 아파트(맨션)이 이 구조와 거의 동일합니다.
이부분에서 콘크리트 부분은 옆집과의 벽, 현관쪽, 발코니쪽만 콘크리트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콘크리트가 사용된 부분입니다.
그럼, 집안에 있는 벽은 콘크리트가 아닌가요?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집 내부에 있는 방과 방사이의 벽은 콘크리트벽이 아닙니다.

 

일본 맨션(아파트) 집 내부의 벽은 콘크리트가 아니다?

집 테두리는 콘크리트이지만, 집 내부의 방, 화장실, 욕실, 거실, 주방등의 벽은 콘크리트벽이 아닙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나무나 경량철골로 기둥을 세워서 나무판자를 붙여서 벽을 만듭니다.
겉으로만 콘크리트, 내부는 나무벽!

 

일본의 일반적인 맨션(아파트)는 대부분이 이 방식입니다.
콘크리트벽이 아닌 일반 나무벽인것만큼 문제점도 많습니다.

 

나무 기둥의 양면에 이렇게 석고보드나 나무판을 붙여서 벽을 만들기 때문에 집내부에 방음이 약합니다.
거실에 티비소리도, 화장실의 소리도 다 들립니다.
다른집과의 방음문제도 문제지만, 집내부의 방음도 잘 안되니 잠을 깊히 못주무시는분의 경우 밤에 가족이 화장실 이용후 물내리는 소리에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닥도 나무합판을 깔아서 만든 바닥입니다.
콘크리트 바닥과 이 나무 합판바닥 사이에는 공간이 존재하는데요.
요즘 일본에서 "이중바닥"이라고 해서 바닥밑으로 배선, 배관등 점검을 쉽게 하기 위해 공간이 존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소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바닥의 울림이 집안 전체로 퍼지기 때문에 어느 방에 있어도 소음이 들리기 쉬운 환경입니다.
게다가 모든 방의 공기를 24시간 환기하도록 법으로 의무화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방문은 바닥과 1~2cm 정도 공기가 통하도록 떠있습니다.
완전 밀폐형이 아니기 때문에 방음이 전혀 안된답니다.

 

일본 맨션(아파트)의 사진입니다만, 양쪽에 보이는 벽은 콘크리트벽이 아닌 나무합판으로 만든벽.
바닥은 각 방사이에 벽이 없어서 큰방에서 쿵하고 소리내면 집안 전체로 소리가 전달되는 구조!
이게 현재 일본의 맨션(아파트) 구조입니다.
집내부의 방음도 안되지만, 요즘 지어지는 맨션(아파트)라고 해도 층간소음, 옆집간 발소리도 들리는 집들이 많습니다.
콘크리트와 벽사이에 단열재나 방음재를 넣어주면 그나마 방음효과가 있을텐데, 그런것도 없이 그냥 콘크리트벽에 약간의 공간을 만든 후 나무합판으로 마무리를 하니 소리의 울림이 심해서 집 내부뿐만 아니라 윗층, 아랫층, 옆집과의 방음도 안되어서 트러블이 많이 발생한답니다.
제일 꼭대기층에 산다고 하더라도 옆집의 발소리가 들릴정도니 소음이 민감한 분은 맨션(아파트)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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