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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정보

도쿄 신주쿠 월세 50만원(5만엔)짜리 집은 어떤집?

by 도쿄도민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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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학생들도 그렇지만 지방의 일본인들도 학교나 취업으로 도쿄에 살게 되었을때 도쿄의 신주쿠, 시부야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 신주쿠에 살아~", "나 시부야에 살아~" 라고 말하고 싶은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신주쿠나 시부야는 번화가이기도 하지만 월세가 꽤 높은 지역이랍니다.
도쿄에서는 보통 월세 100만원(10만엔)은 줘야 그나마 살만한 집에 살 수 있어요.
물론 월세가 더 저렴한 집들도 많지만 신주쿠에서 월세 50만원(5만엔)하는 집은 어떤 집인지 알아보겠습니다.

CASE 1

신주쿠역에서 도보 13분거리에 있는 집입니다.
■ 월세 4.8만엔(48만원)
■ 관리비 : 없음
■ 지어진지 50년
■ 면적 : 20.66㎡ (약 6평)
■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과금 별도

외관입니다.
지어진지 50년이나 된 건물이라 허름합니다.

평면도입니다.
현관으로 들어가면 키친이 있고, 싱크대, 화장실은 있습니다.
그런데, 욕실과 세탁기 놓는 곳도 없고, 베란다도 없습니다.

현관문입니다.
지어진지 50년이라는 세월을 느낄 수 있는 집입니다.

방의 사진입니다만, 햇볕도 잘 들고, 창문도 큼직하고 넓어보이지만,
사진을 넓어보이게 찍어서인거고요. 실제로는 엄청 작은 방입니다.
창문은 이중창이 아니기때문에 겨울에는 찬바람이 많이 들어올것 같습니다.
그리고 에어콘이 설치가 되어있는지 알수가 없군요.

키친입니다.
싱크대가 아주 작고 조리 공간이 없습니다.
가스렌지도 없기 때문에 별도로 구입해야합니다.
이게 신주쿠의 한달에 50만원짜리 방입니다.

CASE 2

신주쿠역에서 도보 9분거리에 있는 집입니다.
■ 월세 4만엔(40만원)
■ 관리비 : 2000엔(2만원)
■ 지어진지 57년
■ 면적 : 13㎡ (약 4평)
■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과금 별도

외관입니다.
여기도 많이 허름해보이지요?

평면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현관을 들어가면 오른쪽에 키친, 오른쪽에 화장실뿐입니다.

욕실이 없네요.

여긴 쉐어하우스 같은 곳입니다.
1층 입구입니다.

방입니다.
큰 창문과 에어콘은 있으나, 창문은 이중창이 아니고,
베란다는 없어서 빨래를 널수 없습니다.

방에 들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있는 키친입니다.
조리대는 있긴하나 가스렌지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방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은 있지만 욕실은 없습니다.

공동 샤워실입니다.
1회에 200엔(2000원)으로 요금을 받네요.
꽤 비싸네요.

입주자용 공용 세탁기입니다.
이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세탁기를 공용으로 쓰는건 조금 찝찝한 느낌이 듭니다.

CASE 3

신주쿠역에서 도보 15분거리에 있는 집입니다.
■ 월세 4만엔(40만원)
■ 관리비 : 없음
■ 지어진지 62년
■ 면적 : 12㎡ (약 3평)
■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과금 별도

지어진지 62년이 된 건물이라 많이 허름합니다.
여기도 쉐어하우스 같은 곳입니다.

방에는 싱크대와 수납장밖에 없고, 방은 3평밖에 없습니다.
화장실, 세면대는 공용이고요.
세탁기, 욕실이 없습니다.

에어콘은 창문형으로 아주 오래된 에어콘이네요.
창문은 이중창이 아니며 베란다도 없습니다.

방에 있는 싱크대입니다.
요즘 보기 힘든 오래된 싱크대이네요.
냉장고를 놓을 공간도 없을거 같네요.

공용 화장실입니다.
특이하죠?

마무리

도쿄 신주쿠에서 월세 50만원짜리 방은 대부분 이런 느낌입니다.
신주쿠에서 그나마 잘 갖춰진 방을 구할려면 100만원(10만엔)을 넘게 줘야 합니다.
도쿄의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이지만, 월세 50만원으로는 이정도의 방밖에 못구합니다.
최소 70만원(7만엔)정도씩은 내야 그나마 어느정도 갖춰진 곳에 살 수 있고요.
월세 100만원(10만엔)정도를 줘야 청결하고 잘 갖춰진 집에서 살수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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