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역 서쪽출구에 위치한 오다큐백화점!
신주쿠 서쪽 출구쪽 빌딩들이 재개발 러쉬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오다큐백화점 신주쿠 본관건물을 해체하고 새로운 빌딩을 건설을 목표로 오다큐백화점은 2022년 9월말까지 영업을 합니다.

신주쿠 서쪽 출구의 풍경!
제일 왼쪽에 ODAKYU HALC, 중간에 오다큐백화점 신주쿠점 본관, 오른쪽에 케이오(게이오)백화점.
많은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는 곳이기도 합니다.
신주쿠!!! 라는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다큐백화점 재건축

이 거대한 오다큐 백화점 건물이 2022년 9월말로 영업을 종료하고 건물 해체 후 2029년 완성을 목표로 재건축에 들어갑니다.
1967년에 오픈한 오다큐백화점 신주쿠점!
실제로 많이 노후화 된 건물이긴 합니다만, 실내는 리폼을 정기적으로 해서 노후화되어 보이진 않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다보니 천장의 높이는 일부구간은 많이 낮은 곳이 있긴 합니다.

새로 지어지는 빌딩은 높이 260m의 지상 48층, 지하5층 빌딩으로 지어집니다.
오다큐백화점이 다시 재입점을 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만, 아마도 저층부에는 오다큐백화점이 재입점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신주쿠역 주변으로 고층 건물이 많이 없었는데, 재개발되는 빌딩들은 전부 초고층 빌딩들이 많네요.

현재 오다큐백화점 지하는 신주쿠역 서쪽출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하철 선로가 들어와있기도 합니다.
2020년에는 신주쿠역 서쪽출구와 동쪽출구가 지하연결통로가 오픈되기도 했습니다.
그전까지는 돈내고 지하철역을 가로질러 가거나 외부로 둘러서 가야했습니다.
오다큐백화점 밑 지하1층 부분은 이렇게 리뉴얼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걸 유지하면서 윗부분에 공사를 하는걸지 궁금해집니다.

이 풍경을 볼 수 있는것도 얼마 남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 곳에 48층의 초고층 빌딩이라니!
점점 빌딩숲이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오다큐백화점의 오른편에 있는 케이오백화점도 꽤 노후화되어 있는데, 오다큐백화점 공사가 끝나면 케이오백화점도 머지않아 재건축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메이지 야스다 생명 빌딩 재건축

오다큐백화점 맞은 편에는 전자상가인 요도바시 카메라가 있고, 그 옆에 있던 "메이지 야스다 생명 빌딩"도 2020년 4월 1일부로 해체하고 재건축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로 외출을 잘 안하다가 오래간만에 신주쿠에 가보니 해체가 끝났더군요.

건물이 해체되기전인 메이지 야스다 생명 빌딩입니다.
꽤 오래된 건물입니다.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지상 23층, 지하 4층으로 재건축될 예정입니다.
완공후에도 메이지 야스다 생명이 그대로 입주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부키초에 "TOKYU MILANO(도큐 미라노)" 초고층 빌딩 건설중

카부키초는 20년전만해도 밤에가면 호스트들이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고 분위기도 어스스했는데, 신주쿠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이미지 변신을 꽤하고 있는듯 합니다.
호객행위는 금지되고, 호스트들의 이미지도 예전에 비해서는 좋아지고, 거리 문화도 아주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카부키초에 건설중인 초고층 빌딩은 "TOKYU MILANO(도큐 미라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