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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일상

애플워치7 45mm 개봉기

by 도쿄도민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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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7 45mm를 구입했습니다.
애플페이가 사용할 수 있는 일본에서는 있으면 편할거 같아서 구입했어요.
애플워치에 스이카, 파스모등 교통카드를 등록해서 지하철(전철)을 탈수가 있고, 정기권도 이용할 수 있고, 애플페이로 자판기, 편의점, 슈퍼 등등 아주 많은 곳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워치가 있으면 일본생활은 조금은 더 편해진답니다.

애플워치 물량이 딸려서 지금 주문해도 3개월후에나 받을 수 있다고 전자상가인 "야마다뎅끼"에서 그러더니 일단 예약을 하겠다고 했더니 예약처리하면서 물류센터에 지금 1개 재고가 있다고 하면서 바로 배송해줄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운이 좋게 금방 받았습니다.
애플워치를 구입하기전에도 AMZFIT GTR 이라는 중국제 스마트워치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스마트폰 통지만 받을 수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구입했는데 배터리도 오래가고,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해서 괜찮더군요.
다만, 애플페이는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처음 구입해본 애플워치!
배터리가 오래 안간다는게 단점이지만 아이폰에 특화된것 만큼 많은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애플워치7 45mm 로 구입했습니다.
화면이 큰게 나을거 같아서요.

그럼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안에는 2개의 상자가 들어있었습니다.
하나는 애플워치 본체!
또 하나는 밴드!

 

애플워치7 본체 박스 개봉

애플워치7 본체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애플워치 충전기

애플워치 충전기입니다. 특정 방향으로만 놓지 않아도 충전이 되더군요.

애플워치전용 충전기가 아닌 그냥 아이폰 무선충전할때 쓰는 충전기로도 충전이 되면 참 좋을텐데, 그건 안되더군요.

애플워치 충전기의 잭은 USB-C타입니다.

 

애플워치 밴드 박스 개봉

밴드는 길이에 따라 S/M, M/L 용으로 2개가 들어있었습니다.

 

애플워치 밴드 장착

밴드 장착한 사진입니다.
여러가지 잘 생각해서 만든 제품인거 같아요.

애플워치 화면들

화면도 큼직하니 좋긴 하네요.
화면에 표시하는 어플 아이콘도 4가지 선택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일본은 Paypay (페이페이)라는 전자지불시스템이 있어서 그걸 자주 이용해서 시계화면에 표시할 수 있게 했어요.

이렇게 많은 기능들이 있지만, 실제로 얼마나 사용할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애플페이랑 운동기능이랑 시계, 스마트폰 통지정도만 이용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

음악기능 제어도 가능하더군요.

PayPay라는 전자지불시스템.
편의점, 슈퍼, 레스토랑등 일본 전국 수많은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불시스템입니다.

잔액도 이렇게 표시가 된답니다.

마무리

 

참 기능이 많은 애플워치지만 100% 활용은 못할것 같은 생각이 들고요.
배터리가 하루정도밖에 안가니 매일매일 충전을 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AMAZFIT GTR은 일주일은 충전안해도 괜찮은데 애플워치의 배터리 시간은 참 안타까운 점입니다.
그리고, AMAZFIT GTR은 각종 통지가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오는데, 애플워치는 전부 오진 않더군요.
일본에서 많이 사용하는 LINE 의 경우 메세지는 애플워치로 통지가 오는데 음성통화를 걸면 통지가 안옵니다.
LINE을 많이 사용하는 일본에서 음성통화 통지가 안오는건 엄청난 불편함이네요.
일반 전화는 통지가 잘 옵니다.
조금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다음엔 다시 저렴한 중국제 스마트워치로 넘어갈듯 합니다.
역시 배터리 오래가고 통지가 제대로 다 와야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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