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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정보

[도쿄 집값] 도심외곽 맨션(아파트) 20평짜리 가격은 약 5억원(?) (2022년 기준)

by 도쿄도민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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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맨션(아파트) 찌라시가 자주 들어옵니다.

저는 도내에 신축맨션을 구입해서 살고 있지만, 신축 맨션인데도 이런 광고가 우편함이 자주 들어옵니다.

이 찌라시의 맨션은 제가 살고 있는 동네보다 좀 더 외곽이긴 한데 가격이 반값!!!

제가 사는 곳은 역에서 도보 2분 여긴 역에서 12분!

광고의 사진을 봐도 아시겠지만 거실에서 풍경이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이 맨션은 약간 높은 지역에 있기도 하고 주변에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게 규제가 되어 있어서 앞이 탁틔어서 좋네요.

남향에 70㎡(약 20평)에 가격은 4700만엔(약 5억원).

몇년전만해도 이정도면 3억원이면 샀을텐데 일본도 부동산 값이 많이 오르고 있네요.

일본은 약 20평 사이즈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도쿄 도심에서는 기본 약 20평 사이즈가 많고요.

일부 고급주택지에 지어지는 맨션은 30평, 40평 50평짜리도 있는데 가격이 몇십억원을 하기 때문에 일반 월급쟁이들은 손내밀기가 어렵습니다.

이 맨션의 평면도입니다.

일본의 맨션(아파트)는 대부분 이 평면도와 동일합니다.

거의 90%가 이 평면도를 이용합니다.

어느 맨션을 보러가나 브랜드가 달라도 평면도는 거의 똑같아요.

타워맨션은 이런 구조와 다릅니다.

발코니(베란다)는 자기집에 붙어있고, 구매자가 이용은 하지만 실제적으론 공용부분입니다.

즉, 자기땅이 아니라는거죠.

부동산등기에도 베란다의 영역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영역이나 구매자가 이용할 수 있게 허용되어 있는 부분이 발코니입니다.

일본의 맨션은 어느 맨션이나 평면도가 거의 동일해서 모델룸을 가더라도 거기서 거기입니다.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의 차이인거 같아요.

게다가 이 맨션은 도쿄 외곽이긴 하지만 가격은 약 5억원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 5억원이라는 가격!!

먼저.. 5억원이라는 가격은 1층의 가격!

한층씩 올라갈때마다 약 2000만원씩 뜁니다.

그리고 이 맨션은 역에서 걸어서 12분!

맨션에서 역으로 가는 길은 엄청난 오르막길! 엄청 힘들겁니다.

일본에서는 맨션(아파트)을 구입할때 가격만 보고 구입하면 안됩니다.

주변 환경은 물론이고, 관리비, 수선유지비도 꼼꼼히 알아봐야합니다.

수선유지비는 판매할당시에는 저렴하게 책정해놓고 그것만 알려주는데,

수선유지비는 5년마다 대폭 오릅니다.

예를 들어 지어진지 1~5년은 7000엔(약 7만원) 이라고 해놓고 판매하는데,

실제로 살다보면 6~10년 15,000엔(약 15만원).

11~15년 21,000엔(21만원) 이렇게 5년단위로 약 30년까지 올라갑니다.

저 돈을 관리비와 같이 매달 내야합니다.

일본에서 아파트(맨션)를 구입하더라도 관리비 + 수선유지비를 매달 내야하는데 약 20평의 경우 25~35만원이고,

자동차 주차장은 주민이어도 무료가 아니고 유료입니다. 약 1.5만엔(약 15만원).

일본 맨션은 구입하더라도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아서 그냥 월세로 살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일본 부동산은 우리나라처럼 마구 뛰거나 그러지 않아서 부동산 투자에는 좋지 못한 나라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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