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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일본은행(우체국)의 충격적인 금리!

by 도쿄도민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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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의 충격적인 금리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어느나라에 살든 해당 거주지의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어서 생활을 해야하는건 필수이죠!

우체국을 포함해서 일본은행의 경우 금리가 너무 낮아서 정말 놀랐습니다.

저의 일본 우체국 통장입니다.

10년간 만들어놓기만 하고 방치하다가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이 통장은 500만엔(약 5000만원)까지만 저금할 수 있는 제한이 걸려있는 통장입니다.

돈을 넣어두겠다는데 제한을 걸어두는건 처음 봤네요.

통장기입방식은 우리나라와 동일합니다.

보시면 3월 28일까지 총 2,340,379엔(약 2340만원)이 들어있는 통장입니다.

그런데 4월 1일에 이자를 보세요.

 

234만엔(약 2340만원)에 대해 이자가 8엔(약 80원) 붙었습니다.

거기에 세금 1엔(약 10원)이 떼이고...

실제 받은 이자는 7엔(약 70원)입니다.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이자(금리)에 대해 검색!!

우체국의 경우, 금리가 이렇습니다.

 

보통예금 : 0.001%

보통저축예금 : 0.001%

정기예금 : 0.002%

 

그런데 우체국이라 적은게 아닙니다.

다른 일본 대형은행인 UFJ은행, 스미토모은행, 미즈호은행도 금리가 다 저렇습니다.

통장에 돈 모아놓고 이자라도 조금 받아먹자라는건 일본에서는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통장을 만들어놓고 금액이 적거나 거래가 적으면 은행에 수수료를 내야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요즘의 일본은 통장을 만들때에 은행에 발급 수수료를 내야합니다.

참 시대가 희안한 시대가 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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