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온천에서 족욕(아시유)을 즐기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일반적으로 온천지역에 가면 역근처나 마을 여기저기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족욕(일본어로는 "아시유(足湯)")이 많이 있는데, 유독 유명한 "하코네온천"에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족욕이 많이 없었습니다.
유료로 제공하는 족욕이 몇군데 있었어요.
그중 한군데를 소개하겠습니다.
이곳은 하코네온천지역인 "하코네 유모토"라는 곳입니다.
하코네 유모토역 바로 앞에 이런 상점가들이 모여있습니다.
온천을 즐기고 도쿄로 돌아가기전에 이곳에서 여행선물을 사고 하는거죠.
그래도 혹시 전철 출발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을때에는 그냥 유료이긴 하지만 족욕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는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하코네유모토 상점가에서 하코네유모토역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이곳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약간 높은곳에 산장같은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곳인데요.
역 바로 옆에 있어서 고개만 돌리면 바로 보입니다.
이곳에서 족욕(아시유)을 즐길수 있습니다.
바로 저기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입니다.
사진에는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하얀색 팻말로 "족욕 200엔" 이라고 일본어로 적혀있습니다.
전철 시간까지 1시간정도 남아서 할것도 없고해서 족욕을 즐기러 갔습니다.
족욕(아시유) 이용요금
올라가서 산장을 지나서 조금 더 들어가면 족욕(아시유)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족욕 요금은 대인 200엔, 소인 100엔.
요금을 넣는 곳은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에 나무로 만들어진 요금함이 있습니다.
거기에 넣으면 됩니다.
거의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었습니다.
하코네온천의 족욕
늦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발을 담그고 조금 있어보니 발이 매끈매끈~~
온천의 효과인가봅니다.
이곳에서 물이 나오는데, 물이 나오는 곳이 제일 뜨겁습니다.
날씨가 추운날에는 족욕이 약간 미지근할 수도 있으니 물 나오는곳 가까이 앉는게 좋습니다.
족욕을 즐기는 곳에서 찍은 "하코네유모토역" 계단입니다.
역 바로 앞에 있어서 출발시간까지 시간을 보내다가 전철을 타고 도쿄로 갔답니다.
주의사항
타올이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족욕을 즐기실때에는 손수건이나 타올을 직접 준비해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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