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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볼거리

야마시타 기요시(YAMASHITA KIYOSHI)의 탄생 100주년 전시회

by 도쿄도민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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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하는 작가! "야마시타 기요시(YAMASHITA KIYOSHI)".

종이를 찢어서 풀로 붙여서 만드는 그림!

일본어로는 "하리에(貼り絵)"  라고 하고, 보통 "콜라주" 라고 합니다.

야마시타 키요시는 아주 유명한 화가입니다.

야마시타 키요시(1922년 3월 10일 ~ 1971년 7월 12일)는 일본 전국을 여행하며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야마시타 키요시는 어릴 때 소화불량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가벼운 언어장애와 지능장애의 후유증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아주 특이한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영상 기억력!!

여행을 한 후 집으로 돌아와 그 기억력으로 작품을 만드는데 그 대표작이 위의 사진인 "나가오카의 불꽃" 입니다.

구경하는 사람들까지도 아주 섬세하게 종이를 자르고 찢어서 만든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야마시타 기요시의 전시회는 도쿄 신주쿠에서 2023년 6월 24일 ~ 9월 10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회 내부는 사진 촬영 불가입니다.

주말에는 사람들 엄청나게 몰리더군요.

솔직히 일본에서 살면서 잘 모르는 화가였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신주쿠 SOMPO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어요.

전시회에는 야마시타 키요시의 작품과 같이 그가 남긴 메모들이나 인터뷰 내용들이 같이 적혀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만든 작품들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야마시타 키요시의 전시회는 한번쯤 가보면 좋을듯 싶습니다.

작품수도 아주 많아서 보는데 시간이 조금 많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SOMPO 미술관이 소유하고 있는 몇가지 작품도 같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도고 세이지(東郷青児)의 망향(望郷).

SOMPO 미술관은 도고 세이지(東郷青児)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하고 있는 곳이라 합니다.

그외에도 또 다른 작품도 있어요.

그리고! SOMPO 미술관의 소유하고 있는 대표작!!

고흐의 해바라기!

고흐의 해바라기가 바로 도쿄 신주쿠 SOMPO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SOMPO 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고흐의 "해바라기"는 1987년에 약 58억엔(약 580억원)에 구입해 SOMPO 미술관에 전시중에 있습니다.

진품이 여기에 있다는건 몇달전에 다른 전시회를 보러 왔을때 알았어요.

고흐의 작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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