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카나메초역 근처에 있는 타마네기 벳도밧도(タマネギヘッドバッド) 라멘을 먹고 왔습니다.
이케부쿠로에 갔다가 걸어서 카나메초에 가서 라멘을 먹었는데요.
타베로그 라는 일본 음식점 평점 사이트에서는 평점이 좋아서 가봤는데 몇몇 사람들은 다시 가보고 싶은 맛은 아니었다 라고 적혀 있기도 했는데 개개인의 입맛은 다르니 먹으러 가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완전 비추입니다.
위치
주소 : 〒171-0021 Tokyo, Toshima City, Nishiikebukuro, 5 Chome−26−14 サダシン要町ビル
영업시간 : 11:00 ~ 15:00, 17:00 ~ 21:00
외관
라멘 가게 같지 않은 외관!
분위기는 해변가에 있는 카페 같은 분위기??
디너 오픈시간쯤에 갔는데 손님 2분 계시더군요.
메뉴
이 가게의 인기 메뉴는 "타마네기 벳도밧도 라멘(タマネギヘッドバッドラーメン)" 입니다.
가격 : 950엔 (2023년 10월 기준)
식권발매기에서 식권을 구입합니다.
내관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었습니다.
타마네기 벳도밧도 라멘(タマネギヘッドバッドラーメン)
주문한 "타마네기 벳도밧도 라멘(タマネギヘッドバッドラーメン)" 이 나왔습니다.
면발은 스트레이트면.
꼽슬한 면발을 좋아하는데 이건 면발도 약간 두텁고 우동이라고 해도 될것 같은 면발이었는데 쫄깃한 느낌은 없습니다.
국물을 먼저 먹어보니...
엄청 짭니다. 엄청엄청 짭니다.
소금물을 퍼 마시는거 같습니다.
"타마네기 벳도밧도 라멘(タマネギヘッドバッドラーメン)" 먹는 방법이라고 설명되어 있는 곳을 보니...
맛이 진하면 "스프와리"가 있으니 말씀해주세요.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즉, 맛이 짜면 연한 육수를 부워 먹으면 되니 말해줘~~ 라는 겁니다.
연한 육수가 이겁니다.
보온병에 들어 있는걸 500ml 는 부어서 먹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짜더라고요.
다시는 안갈꺼라 마음 먹고 나왔습니다.
마무리
건강에도 해로운 엄청 짠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가보시는 거도 좋을 듯 하지만,
근처에 다른 라멘 가게도 많으니 이 가게는 절대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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