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랜드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먹거리는 많이 있지만,
조금 든든하게 먹을려면 카레, 햄버거, 라멘 등이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라멘을 먹었는데, 이번에도 "차이나 보이저" 라는 가게에서 라멘을 먹었습니다.
"차이나 보이저" 외관
차이나 보이저 외관입니다.
가격이 참 많이 올랐네요.
건물 밖에서 줄을 서서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건물 안에도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이나 보이저 메뉴
건물안에 요리 샘플이 있습니다.
치킨과 에비의 파이탄멘.
라멘 단품 : 1300엔.
라멘 셋트(안닌도후 + 음료 포함) : 1780엔.
(2023년 10월 기준)
블랙 페퍼 포크멘.
라멘 단품 : 1300엔.
라멘 셋트(안닌도후 + 음료 포함) : 1780엔.
(2023년 10월 기준)
주문
건물 안으로 들어와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주문을 받는 분이 오십니다.
일본어를 잘 못하시면 메뉴 샘플을 사진 찍어놓으셨다가 손가락으로 가르키면 됩니다.
단품을 주문할 경우 "단삥~" 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주문이 끝나면 위의 사진의 주문용지를 줍니다.
그리고 다시 줄을 서서 기다리면 계산 순서가 옵니다.
계산하면 아래의 영수증을 줍니다.
이 영수증은 주문한 음식을 받을때 보여줘야하니 잘 보관하고 계세요.
영수증에 주문번호가 적혀 있어요.
그래서 음식 받을때 주문번호 확인하고 준답니다.
메뉴 종류도 적어서 라멘도 금방금방 나오더라고요.
라멘
개인적으로는 치킨과 에비의 파이탄멘이 훨씬 맛있는거 같아요.
엄청 맛있다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디즈니랜드에서 딱히 맛있게 먹을만한게 없어서 먹는다는 느낌으로 먹어야 합니다.
블랙 페퍼 포크멘입니다.
맛있어 보였고, 예전에 먹었을때에도 그냥 적당한 맛이었던걸로 기억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었어요.
그냥 평범한 맛입니다. 그리고 조금 많이 짰어요.
이 돼지고기가 맛있어보였는데, 엄청 짜더라고요.
그리고 고기도 맛있다는 생각도 안들었습니다.
달걀은 미키마우스 모양..
디즈니씨에서는 카레를 주로 먹었고, 디즈니랜드에서는 라멘을 위주로 먹었는데,
다음에는 디즈니랜드에 가면 카레를 먹어봐야겠어요.
이 라멘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다 먹은 라멘 그릇은 테이블에 그냥 두면 됩니다.
정리할려고 들면 스탭이 그냥 테이블에 두라고 하더라고요.
맛있게 음식을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배 채운다는 느낌으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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