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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 맛집 - 날에 따라 라멘 국물 재료가 바뀌는 "멘야 카이진(海神)"

by 도쿄도민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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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주쿠에 있는 라멘 맛집! "멘야 카이진(海神)"

이 라멘 가게는 국물의 재료가 그 날에 따라 바뀝니다.

계절에 따라 맛있는 물고기, 많이 잡히는 물고기 등이 있죠?

그래서 가는 날에 따라 재료가 달라져서 라멘 국물맛이 다르답니다.

 

위치

 

 

주소 : 〒160-0022 Tokyo, Shinjuku City, Shinjuku, 3 Chome−35−7 さんらくビル2F

영업시간 :

(평일) 11:00 ~ 15:00 , 16:30 ~ 22:00

(주말) 11:00 ~ 22:00

 

JR 신주쿠역 동남쪽 출구로 나와서 계단 내려가는 곳에서도 보입니다.

이 건물 2층에 "멘야 카이진(海神)" 라멘 가게가 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이 좁은데 거기에도 많은 분들이 줄을 서 계시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내관

"멘야 카이진(海神)" 라멘 가게의 좌석수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는데, 테이블석의 경우 다른 손님들과 합석을 해야합니다.

앉을 때에는 마주보고 앉는게 아니라 옆으로 나란히 앉아야 합니다.

일본 티비 방송에도 가끔 소개 되어 연예인들의 싸인들이 벽에 많이 붙어 있습니다.

오늘의 국물 재료를 벽에 이렇게 붙여 놓는답니다.

연어, 돔, 아나고 등등..

 

메뉴

메뉴판에도 그때 그때 입하한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국물 맛이 날에 따라 다릅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저는 "멘야 카이진(海神)" 라멘 가게에 가면 시오라멘을 주문합니다.

 

시오라멘 : 1000엔. (약 1만원)

(2023년 12월 기준 가격)

 

면의 양은 곱배기로 주문해도 가격은 동일합니다.

면의 양을 곱배기로 주문할때에는 일본어로 "오오모리데~~" 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사진에는 주먹밥도 있는데, 저건 그 옆에 있는 1170엔짜리 셋트 메뉴로 주문해야 나옵니다.

매운 시오라멘도 있습니다.

이건 1050엔. (약 10,500원)

라멘을 드시면서 기호에 맞춰서 조미료를 넣어 드세요.

 

"멘야 카이진(海神)" 의 시오라멘

이게 "멘야 카이진(海神)"의 시오라멘.

가격 : 1000엔 (약 1만원)

(2023년 12월 기준 가격)

 

면의 양을 곱배기로 시켰습니다.

면은 얇은 스트레이트면!

시오라멘에는 이런 얇은 면발이 어울리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트레이트 면발보다는 곱슬 곱슬한 면발을 더 좋아합니다.

이 가게의 특징은 바로 이 국물!!

날에 따라 바뀌는 국물!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시면,

우와~~ 엄청 얼큰해~~

엄청 맛있어!!!

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국물이 날에 바뀐다는 특징이 있는 라멘 가게이지 개인적으로는 국물이 끝내줘요~~~ 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도쿄에서 시오라멘이라면 도쿄역에서 한정거장인 "핫쵸보리역" 혹은 "카야바쵸역"에 있는 "쇼와" 라는 소복한 라멘 가게가 있는데, 거기가 국물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신주쿠에서 시오라멘이 맛있는 곳은 "시오라멘 타카하시" 라는 곳이 있는데, 신주쿠에 2개, 긴자에 1개, 우에노에 1개의 점포가 있습니다.

"멘야 카이진(海神)" 에서 가까운 라멘 가게를 추천한다면 이세탄 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사루스베리" 라는 라멘 가게의 츠케멘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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