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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텔 정보

후쿠오카 호텔 정보 -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후쿠오카 나카스카와바타" 숙박기

by 도쿄도민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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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나카스카와바타(中洲川端)에 있는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후쿠오카 나카스카와바타" 숙박기를 적어보겠습니다.

텐진역까지 걸어서 20분정도에 갈수 있고, 이 호텔에서 걸어서 10분정도에 24시간 영업하는 라멘 맛집인 "이치란(一蘭)" 본점이 있습니다.

나름 깨끗한 편이었고, 비교적 조용한 편의 호텔이었습니다.

 

위치

 

 

주소 : 6-26 Tenya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25

공식사이트 : https://nakasukawabata.hotelorientalexpress.com/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어야 합니다.

주변이 그렇게 번화가가 아니어서 나름 조용한 편입니다.

 

외관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후쿠오카 나카스 카와바타" 외관입니다.

오래된 건물은 아니고 나름 최근에 지어진듯한 느낌의 외관입니다.

 

내관

호텔에 들어가면 바로 앞에 이런게 있습니다.

만지면 안되고, 사진촬영은 가능합니다.

 

호텔 로비에서 호텔 입구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로비에는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게 테이블이 잔뜩 있습니다.

커피 메이커도 놓여있는데, 숙박자는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화면은 터치식으로 한국어도 적혀있습니다.

웰컴 와인도 제공됩니다.

이것도 아무때나 마실 수 있는거 같아요.

체크인은 이 기계로 이용하면 되는데, 약간 복잡한거 같아서 반대편에 카운터가 있으니 직원에게 말해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호텔 입구에서 로비의 사진을 찍은겁니다.

왼쪽에 엘리베이터가 있고, 그 안쪽에 직원이 있는 호텔 카운트가 있습니다.

아침에는 조식을 이용하는 분들로 붐빕니다.

그리고 객실에는 칫솔, 빗, 면도기 등은 놓여있지 않으니, 로비에 놓여있는걸 필요한만큼 가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체크인시 안내해줍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인거 같아, 한국 라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 300엔 (약 3,000원)

(2023년 1월 기준)

실제로 로비나 엘리베이터에서 한국분들 엄청 마주칩니다.

 

카드키

체크인을 하면 여기에 카드키가 들어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카드키는 뺀 상태로 찍었습니다.

층수는 9층, 객실번호는 916호!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후쿠오카 나카스 카와바타"의 카드키 입니다.

객실번호는 적혀있지 않으니 자신이 몇호실인지 기억해두세요.

엘리베이터 층수 누르기전에 카드키로 먼저 찍어서 인식 시킨후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객실

9층의 복도입니다.

제가 머물 객실은 916호!

들어가면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비상구를 확인해 둡니다.

지진이 나면 엘리베이터는 멈춥니다.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더라도 지진시에는 엘리베이터를 타는건 피하는게 좋습니다.

객실에 들어가서 문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주 컴팩트 합니다.

망원랜즈로 찍어보면 입구 바로 왼쪽에 세면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구조는 처음 봤습니다.

어떤 플랜을 이용하느냐에 다르겠지만, 저는 더블침대.

참고로 혼자 숙박입니다.

객실 안쪽에서 입구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티비도 나름 크고, 테이블과 의자도 있는데, 의자가 등받이가 없어서 출장으로 여기서 뭔가 작업할때에는 조금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냥 1층 로비를 이용하거나 근처 카페를 이용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화장실의 위치입니다.

침대 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런 구조도 처음봐요.

근데 작은 공간에 나름 현대식으로 만든다면 이런식이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때 문을 닫아도 소리가 좀 많이 들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객실로 들어오는 입구쪽과 사진을 찍어보면 화장실 위치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투명 유리로된 문이 하나 더 있는데 그곳은 샤워실입니다.

욕조는 없는 타입이고, 딱 샤워기만 있더라고요.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샴푸는 있습니다.

공기 청정기도 있고요.

티비 옆에 있는 이 시계는 위에 qi 충전기입니다.

핸드폰 올려놓으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이용했던 객실이 시계가 조금 빠른편이더군요.

티비 리모콘입니다.

넷플릭스, youtube 등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U-NEXT 라는걸 이용하는데 제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보고 티비를 껐다가 다시 켜면 자동 로그아웃 되게 되어있더라고요.

티비에도 Wi-fi(와이파이) 접속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일본 티비를 봐도 되지만, 일본어를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아마존 프라임이나 넷플릭스에서 보시는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면대 옆에는 금고, 슬리퍼, 잠옷이 놓여있습니다.

참고하세요~

916호의 객실에 창문은 있는데, 밤에 찍으니 이렇고요.

낮에 찍어보니 바로 옆건물의 벽이 보이더군요.

커텐은 브라인더 타입.

나름 빛은 차단해주는거 같아요.

어둡게 주무시는 분들에겐 괜찮을거 같아요.

에어콘!

객실내에 에어콘 리모콘입니다.

저는 1월달에 이용했는데, 객실내가 따뜻한 편이어서 에어콘을 난방으로 켜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같이 갔던 다른 분들은 추워서 에어콘 28도로 설정했다고 하더라고요.

침대입니다.

침대 옆에는 실내 조명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홈이 있는데, 핸드폰을 세워두거나 500ml 생수병 하나는 들어가더라고요.

저는 500ml 생수병 넣어두고 이용했습니다.

조명은 간접 조명과 천장에는 저런 조명이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이 어둡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2박 3일, 3박 4일 이용하는데 매번 청소는 안받아도 될거 같아서 매번 여행시 타올 교체만 요청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녹색을 문 밖에 붙여놓으면 되는데요.

 

일본의 APA (아파) 호텔의 경우에는 타올교체만 하면 직원이 객실안으로 안들어오고 문 앞에 새로운 타올만 걸어두거든요.

근데 이 호텔은 객실안으로 들어와서 타올교체 하더라고요.

그냥 객실내로 들어오는게 싫어서 타올 교체만 부탁한건데, 이건 호텔마다 서비스가 다르니 그런거 같습니다.

 

마무리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후쿠오카 나카스 카와바타" 는 비교적 조용한 곳에 호텔이 있고, 근처 지하철역에서 5분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이동도 괜찮은 편입니다.

이치란 라멘 본점이 도보 5분, 번화가인 텐진역까지 걸어서 15~20분.

다른 호텔에 비해 비교적 조용한 편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약간의 소음은 들리지만 심하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괜찮은 호텔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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