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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볼거리

도쿄 볼거리 - 도요스 시장의 "센카쿠반라이(千客万来)"! 2024년 2월 1일 오픈!

by 도쿄도민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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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거대한 수산시장인 "츠키지시장"의 장내시장이 도요스(토요스)로 이동 후 도요스 시장(토요스 시장)에도 새로운 점포가 생겨났지만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에는 조금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요스시장에 새로운 명소인 "센캬쿠반라이(千客万来)" 라는 시설이 2024년 2월 1일에 오픈했습니다.

"센카쿠반라이(千客万来)"의 의미"계속해서 많은 손님들이 온다~" 라는 의미입니다.

한자를 그대로 우리나라 말로 읽으면 "천객만래" 라고 합니다.

일본 에도시대를 이미지한 건물 디자인부터 해외 관광객들에겐 일본을 느끼기에 엄청 매력적인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치

 

 

주소 :6 Chome-5-1 Toyosu, Koto City, Tokyo 135-0061

영업시간 : 09:00 ~ 20:00 (연중무휴)

 

한국어 공식사이트 : https://www.toyosu-senkyakubanrai.jp/languages/kr/

 

■"센카쿠반라이(千客万来)" 가는 방법

유락초센 도요스역에서 내려서 개찰구를 나갑니다.

역내에도 한국어로 "유리카모메" 갈아타는 곳 이라고 안내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일단 지상으로 나가면 "유리카모메" 라는 전철 타는 곳이 있습니다.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도요스역에서 유리카모메 전철을 타고 2정거장인 "도요스시장앞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도요스역에서 "센카쿠반라이(千客万来)" 까지 걸어서 가면 20분입니다.

걸어서 가다보면 TeamLab 도 있고, 가스 박물관도 있고, 주택 전시관도 있으니 날씨만 좋으면 걸어서 가는 것도 좋습니다.

 

센카쿠반라이(千客万来)

"센카쿠반라이(千客万来)" 외관입니다.

식당, 기념품 가게, 온천, 호텔이 결합된 상업시설입니다.

일본의 에도시대 건물 같이 보이는 곳이 식당, 기념품 가게들이 많이 보여있고요.

오른쪽에 통유리로된 건물이 보이는데, 저긴 호텔, 온천시설입니다.

건물을 지어도 일반적인 건물디자인이었으면 해외 관광객들에게 조금 매력이 떨어질 수도 있었겠지만,

건물 자체가 일본스러움이 느껴지는 에도시대의 건물 디자인이라 이런 풍경을 보고 싶어서라도 해외 관광객들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텔, 온천이 있는 건물!

이 건물에는 무료로 족욕(아시유)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2024년 2월 1일에 오픈한 "센카쿠반라이(千客万来)".

원래의 발음은 "센캬쿠반라이" 라고 합니다.

일본의 오래전 시대인 에도시대를 배경으로한 건물 디자인!

일본여행에서 밋밋한 공간보다는 이런 디자인이 해외 관광객들에겐 인기있죠.

밤에는 밤대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츠키지 시장이나 도요스 시장에서 칼을 구입해가는 분들이 아주 많다고 하죠.

특히 위의 칼에 문양이 들어있는게 보이실텐데요.

저 문양은 칼을 두드려서 만들면서 생기는 문양입니다.

즉, 일본 사무라이들이 지녔던 검!

그 검과 같은 방식으로 칼을 두들겨서 만든 칼입니다.

저도 저런 칼을 가지고 있는데 요리를 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부엌칼처럼 스텐레스가 아니기 때문에 녹슬기 쉽기때문에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도요스 수산시장에 있기 때문에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단..........

2024년 2월 1일 오픈 당시에 "센카쿠반라이(千客万来)" 책임자(?), 사장님(?) 이었던가?

티비에서 인터뷰하는 걸 봤는데요.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올테니 음식 값은 애초 비싸게 설정하라고 각 점포에 의뢰를 했다고 하네요.

이걸 인터뷰에서 이야기하는 건 뭔지 싶더라고요.

덕분에 해산물덮밥인 카이센동이 7000엔(약 7만원) 이나 한다고 하네요.

물론 저렴한 것도 있지만요.

츠키지 시장도 마찬가지이지만 이곳 역시 바가지 요금이 심합니다.

도요스 수산시장이 바로 옆이니 싱싱한 해산물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비싼 값에 구지 여기서 먹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물론 일본 거주자와 해외 여행하시는 분들의 씀씀이의 차이가 조금 다르겠지만요.

 

온천

온천 시설도 있는데요.

온천 시설인 남탕 노천온탕에서 보는 야경입니다.

 

"센카쿠반라이(千客万来)" 온천시설 요금표

  셋트 입장료
대인(중학생 이상) 3850엔 (약 3.8만원)
초등학생 2000엔 (약 2만원)
유아 (3살 ~ 초등학생 미만) 1400엔(약 1.4만원)
3살 미만 무료

 

기본적으로 셋트 입장료로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셋트에는 입장료, 유카타, 타올, 온천시설 이용료가 포함.

별도로 150엔의 입욕세를 별도로 내야한다고 하네요.

돈 내고 온천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 전용인 족욕시설.

옥상에 있다고 합니다.

유카타를 입고 가면 됩니다.

저 물은 하코네온천에서 온천수를 가지고 와서 사용한다고 하네요.

 

무료 족욕(아시유)

통 유리로 되어 있는 온천시설이 있는 건물의 8층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족욕시설(아시유)도 있습니다.

여긴 아무나 이용 가능합니다.

이 곳에서도 보는 야경도 아주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여긴 타올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손수건이나 타올은 챙겨가셔야 합니다.

 

마무리

일본을 느끼기에 아주 좋은 새로운 명소! "센카쿠반라이(千客万来)"!

먹거리가 관광지 요금(바가지 요금) 이긴 하지만 일본스러운 분위기도 있고 볼거리가 많으니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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