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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 맛집 - 신바시에 있는 볶음밥 맛집 "차항오우(チャーハン王)"

by 도쿄도민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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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바시에 있는 볶음밥 전문점 "차항오우(チャーハン王)".

메뉴가 볶음밥 하나 밖에 없습니다.

볶음밥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맛집니다.

티비에서 많이 소개 되었는데 저도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위치

JR 신바시역에서 SL히로바로 나오면 약간 특이한 건물이 있습니다.

이 건물의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수 많은 음식점들이 있는데 보통 저녁부터 영업하는 가게들이 많아서 문이 닫혀있는 곳도 많이 있지만 "차항오우(チャーハン王)" 가게는 런치도 영업합니다.

저는 런치로 이용했습니다.

 

"차항오우(チャーハン王)"

이 조그만한 가게가 볶음밥 전문점인 "차항오우(チャーハン王)" 입니다.

오후 1시 30분쯤에 가니 줄 안서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볶음밥 셋트 : 1000엔 (약 1만원)

(2024년 4월 기준 가격)

 

메뉴

"チャー王セット(챠오우 셋트)" 를 주문합니다.

가격 : 1000엔 (약 1만원)

(2024년 4월 기준)

 

볶음밥과 국물만 나옵니다.

먹는 방법이 메뉴판에 적혀있습니다.

 

1.스프를 한모금 마신다.( 뜨거우니 주의)

2.볶음밥을 반 정도 조미료를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는다.

3.볶음밥과 국물을 같이 먹는다.

4.테이블에 놓여 있는 간장을 볶음밥에 살짝 뿌려서 먹는다.

5.테이블에 놓여 있는 고추기름을 볶음밥에 뿌려서 먹는다.

6.자신이 맛있다고 느끼는 스타일로 즐긴다.

테이크 아웃도 되네요.

 

"チャー王セット(챠오우 셋트)"

이게 "チャー王セット(챠오우 셋트)" 입니다.

볶음밥과 국물 조금.

볶음밥은 처음엔 양이 적게 보였는데 먹다보니 적당한 양이더라고요.

그리고 일반 다른 가게와의 볶음밥과는 다르게 약간 쫄깃쫄깃한 건더기가 있어서 식감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기 사진에는 없는데 테이블에 놓여 있는 고추기름(라유)를 넣어서 먹는게 개인적으로는 맛있었습니다.

고추기름이 생각보다 매운데 그게 입맛을 돋구어 주더라고요.

국물은 삼계탕 국물 같았습니다.

국물이 맛있긴한데 더 달라고 하면 추가요금 200엔입니다.

최근에 먹은 볶음밥 중에선 가장 맛있었던 가게였던거 같습니다.

도쿄 신바시 근처에 가시면 부타동 가게인 부타다이가쿠도 있지만, 이 볶음밥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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