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인근에 있는 지브리미술관이 있는 지역인 미타카시에 있는 30평짜리 단독주택의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기준의 가격입니다.
물론, 입지, 하우스 메이커(건축 회사)에 따라 가격은 다릅니다.
이번엔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 하우스 메이커인 "세키스이 하우스" 에서 판매하고 있는 분양 단독주택의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도쿄인근 지역이지만 약간 외각입니다.
게다가 신주쿠, 도쿄역으로 가기에는 한두번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가까운 역이 집에서 걸어서 16분!!
역에서 걸어서 16분이면 꽤 거리가 있습니다.
집을 살때에는 주변환경도 잘 살펴야겠죠?
마트가 있는지.. 병원이 있는지...
그리고 개개인마다 삶의 기준이 다르듯이 소음이라고 생각하는 기준도 다르겠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집 주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집 밑으로 지하철은 달리고 있지 않는지...
바로 옆에 학교는 없는지.. (특히 운동장이나 수영장, 체육관 옆이면 엄청 시끄럽습니다. 주말도요.)
위의 지도를 보면 근처에 골프 연습장이 있는지 골프 치는 소리가 들리지는 않는지..
바로 앞에 공원은 아닌지...
공원은 가끔 나가서 쉴수 있으니 좋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일본의 경우 주말이나 아침이나 애들이 엄청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합니다.
조용히 살고 싶은 분이면 공원이 바로 옆이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게다가 벌레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 분양지역은 세키스이 하우스가 큰 땅을 다 사서 공원을 포함하여 분양을 하고 있는거 같네요.
현재 판매중인곳이 위의 4군데 입니다.
위의 매매정보를 보니 역시 역에서 집까지 1.2km 로 도보 약 16분이네요.
그럼, 각 단독주택당 가격을 보겠습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집은 총 4군데.
2024년 6월 도쿄 미타시에 판매중인 단독주택입니다.
일본의 특징!
전부 주차장이 있는게 보이시죠?
자기 집 땅에 주차장 1대분은 보통 들어가 있습니다.
도로에 그냥 주차하면 안되거든요.
땅은 약 37평!
건물은 1층 약 15평, 2층 약 15평으로 총 30평의 면적입니다.
땅은 37평이긴 하나 옆집과 1m 이상 여유가 있어야 하며, 37평에 약 50 ~ 60%의 땅에만 건물을 올려야 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욕실과 화장실은 따로따로.
철근 콘크리트 건물은 아닉고 철골뼈대에 판자를 붙여만든 집입니다.
집 내부의 욕실과의 벽, 방과 방사이의 벽 이런 벽들은 고시원에 있는 벽같은 가벽입니다.
이런 집이지만 가격은 11억 6000만원.
위의 평면도에 자동차 크기와 방 크기를 비교해보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좁은 집입니다.
하지만, 이게 도쿄에서는 일반적은 크기의 집입니다.
이것보다 더 큰 집은 좀 더 외곽이거나 도심이면 가격이 더 비싸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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