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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볼거리

도쿄역 볼거리 - 지브리 스튜디오 캐릭터 전문점 "동구리공화국(どんぐり共和国)"

by 도쿄도민 2016.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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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지브리 스튜디오의 이웃집 토토로 입니다.
수 많은 대작을 내놓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캐릭터 전문샵인 "동구리공화국(どんぐり共和国)"이 도쿄역 지하 1층의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에 입점해 있는데요.
다른 점포의 약 3배의 크기로 꽤 넓은 점포였습니다.



이 "동구리공화국(どんぐり共和国)"은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인기점입니다.
국내외국인 모두가 좋아하는 지브리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죠.




가게안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지브리의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습니다.
사고 싶은건 많으나 돈이 없어 구입을 못하는 현실이죠.



입구 앞부터 지브리 스튜디오의 대표작인 "이웃집 토토로"의 토토로 캐릭터 상품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토토로 인형은 기본이고, 가방, 목덜이 등 패션 아이템들도 한몫하고 있었습니다.



가게의 오른쪽에는 이런 큰 나무가 있고,
거기에는 커다란 토토로 인형이 걸려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토토로가 있는 지브리의 세계인 "동구리공화국"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런 아기자기한 물조리개(물뿌리개)가 있었습니다.
집에 마당이 있고, 이쁜 정원이나 화분이 있다면 이런 귀여운 물조리개(물뿌리개)가 하나 있으면 너무 좋겠죠?



토토로의 인형들이 사이즈별로 잔뜩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쪽에는 인형과 아기들 관련 장난감이나 옷들이 있었습니다.
얘기들이 있는 집이나 혹은 선물용으로 아주 좋을 것 같았어요.



어딜가나 식기는 빠지지 않는군요.
이쁜 접시, 컵, 젖가락 등을 포함하여,
손수건이나 타올등도 있었습니다.



뭔가 비닐봉지에 하나씩 하나씩 개별 포장된게 잔뜩 들어있는 곳을 발견했어요.
저게 뭐냐면요....
바로 이거입니다.



벼랑위의 포뇨 캐릭터!
이런 인형들이 지브리 시리즈의 각 캐릭터 별로 잔뜩 쌓여져 있었습니다.
또 다른 걸 본다면....



고양이 버스인 네꼬버스!
근데 이게 뭐냐면요..
손가락 인형이라는 겁니다.
저 인형 밑에는 동그란 구멍이 뚫려져 있는데요.
그곳에 손가락을 끼워서 노는 인형이랍니다.



그래서 이름도 그대로 유비닌쿄(손가락 인형) 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한개에 273엔입니다.
종류는 무진장 많고요.
토토로를 포함하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센, 치히로, 하쿠센나가시 등등
다양한 캐릭터의 손가락 인형(유비닌교우)가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보니 많은 해외 관광객분들이 구입해 가시더군요.



이런 작고 귀여운 토토로 열쇠고리도 추천이에요.
이웃집 토토로의 태릭터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네요.
다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은 이렇게 만드는게 조금 힘든 캐릭터들이 많이 있지만,
토토로의 경우에는 출연하는 캐릭터들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단순한게 많아서 만들기 쉬웠나봐요.



이 코너는 지브리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손소건 및 타올 코너입니다.
종류가 참 많지요?
그래도 토토로가 가장 눈에 많이 띄네요.



이 곳은 그림 퍼즐 코너 입니다.
50피스, 100피스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그려져 있는 그림 퍼즐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토토로를 포함해서 마녀 배달부 키키의 퍼즐도 보이네요.



앗! 저 위에 마녀 배달부 키키의 마녀 지팡이가 보이네요.
배달할때 쓰는 가방도 보이고요.
지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인테리어로 장식해도 참 보기 좋을것 같은데......
그외에도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소품들이 실제로 만들어져서 귀걸이나 거울이라든지 등등..
애니메이션 속에서 볼 수 있었던 것들을 현실세계에서 보고 만질 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구입도 가능하고요.



이런 귀여운 인테리어 용품들...........
너무 귀여워서 구매욕구를 마구 북돋아주네요.
저 찻잔 하며, 주전자 하며 고풍스러운 디자인이 너무 이쁘네요.




토토로 찻잔을 발견했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색감도 아늑한게 너무 좋고요.
가격은 4000엔이네요. 약 4만원!



토토로를 포함하여 공의 성 라퓨타에 나오는 로봇병의 인형이라든지,
세밀하게 만들어진 인테리어 용품들이 가득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코너를 발견!
저 뒷쪽에 있는 하쿠센나가시의 캐릭터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앞쪽에 있는 센과 치히로는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네요.
손가락 인형처럼 보이네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아주 섬세하게 구현된 피규어(?)가 있네요.
가격이 무려 15,000엔(약 15만원)
가격이 조금 쎄진 하지만, 멋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조금 매력적이네요. ^^



이번에는 이웃집 토토로의 코너입니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가장 귀엽고 이쁜게 토토로네요.
퀄리티도 가장 좋아보이구요.
하지만, 가격이 꽤 만만치 않게 비싸네요.
이 정도 퀄리티의 장식품이라면 하나쯤은 집에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 저기에 이웃집 토토로에서 제일 처음에 이사갈때 나오는 이삿짐을 잔뜩 쌓은 트럭이 보이네요.
너무 귀여워요.
저런 트럭까지 잘 표현되어 있네요.
색감도 꽤 신경써서 만든거 같고요.
역시 지브리!! 퀄리티가 보통이 아닙니다.
지브리 스튜디오!
미타카에 지브리 박물관이 있지요.
박물관 안은 사진촬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눈으로 즐길 수 밖에 없습니다만,
게다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은퇴한 마당에 대박 났다할 만한 작품둘이 많이 나오지 않고 있네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지브리 인지라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많이 있죠.
현재로써는 토토로를 능가할 만한 애니메이션은 없고,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게 대부분 꽤 오래된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조금은 더 분발을 해 줘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런 캐릭터 산업만으로도 지브리는 꽤 먹고 살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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