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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도쿄 긴자 비추천 맛집 - "Latina Parrilla"

by 도쿄도민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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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자에 있는 비추천 스테이크 가게 "Latina Parrilla".

원래 가게명이 "바카나 긴자" 였는데 "Latina Parrilla" 으로 바꼈습니다.

분위기와 서비스는 아주 좋았으나, 맛이 엄청 별로였던 레스토랑!

두번 다시는 안갑니다.

 

위치

 

 

주소 :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8 Chome−8−1 第7 セントラルビル B1F

 

외관

지하 1층에 있는데 분위기는 아늑한게 좋아보여요.

 

내관

평일 런치 시간대에 갔는데 손님이 한명도 없습니다.

나중에 한두명 올려나 싶었는데, 밥 다 먹고 나갈때까지 약 2시간동안 단 한명의 손님도 오지 않았습니다.

 

 

5000엔(약 5만원) 코스

1인당 약 5000엔(약 5만원)짜리 런치 코스를 주문!

방문일 : 2025년 1월 24일

 

서비스로 스파클링 와인을 주더군요.

이건 약간 쫄깃쫄깃하면서 맛있었어요.

음식 이름은 잊어버렸네요.

이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네요.

오른쪽에 붉은거랑 먹으니 피자맛이 나더군요.

캐비어도 나옵니다.

오!!!

캐비어 한통???

열어보니 조금 들어있더군요.

게다가 저에겐 약간 비려서 별로였습니다.

스프는 괜찮았어요.

샐러드는 비쥬얼이 임팩트가 있어요.

하지만!!!!

포크와 나이프를 주는데 이걸 썰어먹어야 하죠!

썰때 나이프가 접시에 닿으면 끼이익~~~ 하고 소름돋는 소리가 계속 납니다.

접시를 잘못 고를듯 합니다.

라이스는 일반적인 라이스가 아니라 좀 다른건데,

퍼석퍼석한게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라이스인게 훨씬 좋을듯 싶은데 왜 이런걸 골랐는지....

메인 요리는 여러개가 있었는데,

그중에 "카이노미" 라는 소고기의 안심과 비슷한 부위의 고기를 골랐는데,

생각보다 질기고 맛이 너무 없었어요.

메인인 스테이크 마저 맛이 별로였어요.

디저트는 아이스.

아이스 밑에 깔려 있는게 너무 딱딱해서 별로였고...

마지막으로 고른 음료마져 맛이 너무 별로였어요.

그리고 컵에 들어있는 쇠파이프는 빨대더군요.

빨대 밑에 구멍이 나있어서 건더기를 걸러가며 마실 수 있는 필터 역활을 하는데,

음료에 떠 있는 건더기가 나무 껍질 같은건데 빨대가 필터 역활을 제대로 못해서 건더기가 계속 올라옵니다.

마시기 불편했어요.

3명이서 5000엔 런치코스를 먹고, 총 15000엔(약 15만원) 나왔는데,

돈이 너무 아까울정도로 별로였던 "Latina Parrilla" 레스토랑 입니다.

분위기와 서비스는 아주 좋았는데 맛이 너무 별로라 조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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