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한번쯤은 가져보았을듯한 장난감.
자동차 장난감 왕국인 토미카(TOMIKA)!
도쿄역 지하 1층에 있는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 에서 만나실 수 있는데요.
어른, 어린이층을 사로 잡고 있는 매니아층이 두꺼운 토미카(TOMIKA) 숍이랍니다.
가게 입구에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있었던지라,
자동차 케이스에 들어가 있는 초콜렛들이 가득 쌓여있었습니다.
거의 어린애들을 겨냥한 기획이긴 합니다.
이렇게 자동차 모양의 케이스에 쵸코볼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 먹고 난후 저 케이스는 다시 어린이들 방이라든지 인테리어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쎈 편이네요.
800엔입니다.
자동차 장난감이라고 해도 크기가 큰 장난감이 아닌 미니 자동차 장난감의 가게랍니다.
그래서 이런 조그만한 장난감들이 1~2종류가 아닌 수백가지의 장난감 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곤충 모양을 하고 있는 자동차 라든지...
월트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와 콜라보한 자동차도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장난감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답니다.
그래서 위의 장난감도 1월 28일에 출시된 신제품이네요.
토이 스토리와 콜라보한 장난감도 있습니다.
우주선 모양, 경주용 자동차 모양, 트럭모양 등등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1000엔이네요.
너무 어린이용 같은데~~~ 이런게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거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토미카(TOMIKA)는 이런 어린이용으로 제작된 장난감도 많이 있지만,
자동차 문도 열리고, 본네트 열리고, 트렁크도 열리고 하는 꽤 정교하게 만들어진 장난감이 많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 어린이용 장난감에 비해서 퀄리티가 꽤 높다는걸 아실 수 있을꺼에요.
이런 자동차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일본의 문화 중 하나인 오타쿠 문화 떠올리면 어느정도 상상이 가시겠지만,
이런걸 종류별로 모으는 오타쿠.. 좋은 말로 하면 수집가 들이 많이 있답니다.
자동차는 꽤 정교하게 만들어진만큼 가격도 그만큼 비쌉니다.
1대당 2500엔정도 입니다.
이것도 자동차 종류에 따라 틀립니다.
그래도 토미카에는 어린이용, 유아용의 장난감들이 많은 편입니다.
위의 장난감은 레고를 떠올리네요.
왼쪽의 빨간색 정사각형에 일본어로 토미카라고 적혀있는데요.
왠지 LEGO 를 따라한거 같네요.
이곳 토미카 샵에는 장난감 말고도 유아용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책이라든지 목덜이 양말, 팬티, 수건, 손수건, 티셔츠 등등.....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가지고 싶은게 너무 많을것 같아요.
자동차 모양을 한 운동화도 있어요.
약 3000엔정도이네요.
불까지 들어오면 더 좋을것 같은데.. ^^
유아용 팬티입니다.
가격은 약 2000엔대네요.
꽤 비싸네요.
칫솔이랑 마스크인데요.
칫솔은 160엔, 마스크는 350엔이네요.
마스크는 한봉지에 7개 들어있다고 합니다.
칫솔의 가격은 무난한 편이네요.
뽑기!
인형뽑기?
이거 한국어로는 뭐라고 부르는지 잊어버렸네요.
근데 이걸로 저 장난감을 뽑기엔 좀 어려울것 같아요.
점내에는 이런 유아용 놀이터도 있습니다.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로 되어 있고,
그 밑에는 장난감으로 마을이 꾸며져 있고, 자동차도 달리고 한답니다.
여긴 조립공장이라고 적힌 곳입니다.
그냥 조립공장라인이 움직이는걸 볼 수 있어요.
점내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계산대앞에는 긴 행렬이 생겨있네요.
토미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난감 회사중 하나입니다.
특히 자동차 장난감으로요.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이시기라면 한번 구경 가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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