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도코(寝床)"！"NEDOKO"
오사카 신사이바시 혹은 도톰보리, 난바에 있는 우나기(장어) 맛집 중 강력 추천 맛집!!
"네도코(寝床)".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고,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해졌는지 제가 먹고 있는동안 2팀이 오시더라고요.
여긴 강력 추천하는 맛집이니 꼭 일정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위치
주소 : 〒542-0083 Osaka, Chuo Ward, Higashishinsaibashi, 2 Chome−6−11 Mitsudera Lees Bldg, 2F
영업시간 :
-. 런치 : 11:30 ~ 14:00
-. 디너 : 17:00 ~ 22:00
신사이바시역, 도톰보리역, 난바역에서 걸어서 많이 걸리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오사카 신사이바시에는 수많은 음식점들이 많은데, 약간 호스트바? 걸스바? 이런곳이 많은 곳에 가게가 있더라고요.
이길을 쭉 걸어서 갑니다.
2층에 가게가 있어서 간판을 잘 보면서 가야합니다.
1층에는 걸스바의 여직원이 서있는데, 그 옆에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이런 곳에 음식점이 있다는것에 약간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일본 음식점 평점 사이트인 타베로그에서도 평점이 좋아서 그냥 속는셈치고 작년에 한번 다녀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시 먹으러 가봤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네도코(寝床)"의 입구입니다.
1층의 거리 풍경과는 조금 다른 아늑한 가게였습니다.
내관
아늑한 "네도코(寝床)"의 내관 사진.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는데, 예약 손님이 많은거 같았어요.
예약없이 오시는 한국 관광객 2팀이 있었는데, 합석으로 안내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기 구석에 테이블석은 서로 모르는 한국 관광객분 2팀이 같이 앉아있답니다.
외국분들이 많이 오셔서 그런지 스마트폰으로 번역기 돌리면서 안내를 해주셔서 일본어 못해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메뉴
저는 이번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죠히츠마부시(上ひつまぶし)
가격 : 5588엔 (약 5.5만원)
(2025년 7월 가격)
2024년 5월에는 5258엔(약 5.2만원) 이었는데, 일본 물가가 많이 오르다보니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그리고 디너로 이용시 조심해야할 부분!!! 메뉴 다음 부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디너로 이용시 조심해야할 부분
디너로 이용시 영수증을 확인해보면 주문한 음식 가격보다 조금 더 나왔을꺼에요.
디너의 경우, 간단히 말하면 기본요금 같은게 붙습니다.
일본에서는 오토오시(お通し) 라고 하거든요.
위의 영수증은 작년 5월에 먹고 온 영수증인데,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보세요.
츠키다시(付き出し) 라는 부분 보이죠?
작년에 2명이서 갔거든요. 1인당 500엔씩 2명이라 1000엔이 청구된건데요.
디너로 가면 기본요금으로 500엔이 무조건 청구됩니다.
그런데 주문시에는 이런 이야기는 안해주기 때문에 주문 금액에 비해 500엔 더 청구되니 참고하세요.
히츠마부시 먹는 방법
히츠마부시 먹는 방법도 설명된게 있습니다.
1. 그냥 장어(우나기) 본래의 맛으로 그냥 먹는다.
2. 파, 김, 와사비 등을 얹어서 먹는다.
3. 국물을 부어서 오차즈케로 먹는다.
4. 자신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먹는다~
츠키다시(付き出し) 혹은 오토오시(お通し)
디너로 가면 기본요금 500엔이 청구된다고 했죠?
2025년엔 600엔으로 올랐나? 모르겠네요.
이 사시미가 그 500엔 값으로 기본 제공된답니다.
2025년인 이번엔 츠키다시(付き出し) 혹은 오토오시(お通し)인 사시미를 어떻게 먹었냐고요?
원래는 작년에 먹으러 왔을때 약간의 문제가 있었어요.
그걸 이야기 했더니 이번에 그냥 이건 서비스로 제공 해주셨어요.
방어와 돔입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작년에 먹으러 왔을때 갑자기 이게 나와서.. 엇!!! 혹시 오토오시(기본요금)인가??? 하고.. 조금 놀랐답니다.
이런게 추가요금없이 나올리가 없거든요.
산초
이건 우나기(장어)에 뿌려먹는 산초입니다.
작년에 설명을 들었는데 교토에서 들여오는 아주 고급 산초 랍니다.
확실히 다른 가게에서 먹는거랑 산초가 조금 강했어요. 그만큼 좋은 산초라는 뜻!
혀끝이 찌릿찌릿~~~~
죠히츠마부시(上ひつまぶし)
이게 제가 주문한!!
죠히츠마부시(上ひつまぶし)
가격 : 5,588엔 (약 5.5만원)
(2025년 7월 기준 가격)
도쿄에서 먹는 우나기(장어)와 오사카, 교토에서 먹는 우나기(장어)는 굽는 방식이 조금 다르답니다.
도쿄는 한번 쪄서 나오고, 오사카, 교토에서는 그냥 우나기를 처음부터 굽습니다.
그래서 오사카에서 먹으면 약간 바삭한 식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쿄보다는 오사카의 우나기(장어)가 더 맛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이렇게 덜어서 이대로 먹고요.
그 다음엔 파, 김, 와사비 등을 먹어서 먹어보고요.
토로로를 넣어서 먹어보고요.
그리고...
이것이 바로 히츠마부시!!!!
밥, 장어(우나기), 파, 김, 와사비를 덜어서...
국물을 부어요.
이렇게 국물을 부어서 오차즈케로 먹는게 히츠마부시(ひつまぶし)!!!
마지막까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오사카 신사이바시, 난바, 도톰보리의 맛집!!!
"네도코(寝床)"
계산하고 나갈려는데 주인분이 우나기 봤냐고 우나기도 보여주시더라고요.
매일 원산지에서 직송 받고 있다고!!
정말 큰 우나기더라고요.
영수증
2025년 7월에 "죠히츠마부시"를 주문하고 난 다음의 영수증!!
원래는 기본요금인 500~600엔이 청구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저는 작년에 먹으러 왔을때 약간의 문제가 있었던지라
이번엔 서비스로 기본요금은 빼주셨는데 사시미는 또 서비스로 주셨어요.
정말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점!!!
"네도코(寝床)" 도쿄 나카메구로점 오픈
이번에 갔더니 도쿄 나카메구로에 "네도코(寝床)"가 오픈 했더라고요.
히츠마부시로 유명한 나고야에 본점을 두고 있는 "마루야"등 도쿄에도 있지만, 그 가게보다 더 맛있었어요.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은 오사카의 신사이바시, 난바, 도톰보리의 맛집!!!
"네도코(寝床)"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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