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테츠 호텔 프레지오 오사카 신사이바시(静鉄ホテルプレジオ大阪心斎橋) 숙박기를 적어봅니다.
■ 숙박일 : 2025년 7월 27일 ~ 8월 1일 (5박 6일)
오사카 혼마치역에서 가깝고, 신사이바시, 도톰보리, 난바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호텔입니다.
싱글룸이어도 폭 160cm 의 더블베드가 들어있습니다.
제일 작은 방이 약 18㎡ 로 APA호텔 (13 ㎡) 보다 넓습니다.
장점
APA호텔(아파호텔) 같은 일반 비지니스 호텔에 비해 넓고 깨끗하다.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다.
조명이 일반 형광등이어서 밝아서 좋다.
샤워 수압이 쎄서 좋다.
단점
9시정도부터 청소를 시작하는데 조금 시끄럽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베드가 안맞았는지 꿀잠을 자진 않은거 같습니다.
위치
주소 : 4 Chome-6-1 Minamikyuhojimachi, Chuo Ward, Osaka, 541-0058
체크인 : 15:00
체크아웃 : 11:00
외관
큰도로에 있는 호텔이 아니어서 조용한 편입니다.
로비
체크인
체크인은 이 기계로 합니다.
체크아웃도 이 기계로 하면 됩니다.
체크인 : 15:00
체크아웃 : 11:00
{서비스
커피, 녹차는 자판기로 공짜로 제공됩니다.
면도기, 머리끈, 샤워타올, 화장솜, 칫솔, 치약 등등 무료로 제공됩니다.
객실로 이동
이번에 숙박할 객실은 1102호.
건물 제일 끝방입니다.
예약할때 가능한 조용한 방으로 안내를 해달라고 하니 제일 꼭대기층의 제일 끝방으로 해주셨네요.
복도에도 에어콘이 빵빵하게 틀어져있어서 복도도 시원하고 좋네요.
어떤 호텔에서는 복도에 에어콘이 없는 호텔도 있더라고요.
엘리베이터 기다리는중에도 땀이 뻘뻘 나더라고요.
이 호텔은 시원해서 좋았어요.
저는 매일 청소를 받진 않아서 청소를 요청하지 않으면 문고리에 새로운 타올, 잠옷, 물을 넣어서 저렇게 걸어준답니다.
객실 - 1102호
피난 경로도 확인을 해둡니다.
저의 방이 가능 끝방인게 보이시죠?
청소를 받을려면 청소 요청 패드를 문 밖에 붙여놔야 합니다.
"깨우지 말아 주세요." 패드를 문밖에 붙여 놓으면 청소하시는 분이 객실내에 애초에 들어오지 않으십니다.
베개는 타입이 다른 2종류의 베개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푹 잠을 자진 못한거 같아요.
옆방과의 벽이 얇은 편인지 옆방 사람이 시끄러운 사람이었는지 생각보다 꿀잠은 못잔 느낌입니다.
요즘 제가 불면증이 있어서 그렇게 느낀걸지도 모릅니다.
잠옷은 매일매일 새걸로 바꿔줍니다.
침대에 USB단자와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책상이 넓은편이었어요.
게다가 탁상 스탠드도 있어서 호텔에서 작업할일이 있을때에는 좋은 호텔인거 같습니다.
출장시에는 일하기 괜찮은거 같아요.
서랍형 금고와 냉장고가 있습니다.
티비도 42인치정도로 큰편이고,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등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호텔에서 컴퓨터 작업해야할게 많았는데, 스탠드도 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일반적으로는 간접 조명으로 약간 어두컴컴한 호텔이 많은데,
이 호텔은 이런 일반적인 조명으로 밝아서 아주 좋습니다.
이런 조명은 APA 호텔(아파 호텔)도 이런 조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에어콘은 일반적인 에어콘이 달려 있는데,
어떤 호텔은 바람이 직접적으로 침대쪽으로 불어오게 설치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긴 그런 타입이 아니어서 좋았어요.
생각보다 침대로 바람이 안불어서 좋았어요.
에어콘 리모콘입니다.
상하좌우 방향 조절이 약간 까다롭더군요.
공기청정기도 있어서 이건 24시간 켜놨어요.
큰 창문이 있긴한데 뷰는 좋지 않습니다.
옆 건물이 보일 뿐입니다.
객실문 옆쪽엔 화장실과 욕실이 있습니다.
문을 열어보면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습니다.
헤어드라이기도 싼게 아니라 어느정도 값이 있는거라서 그런지 풍량도 좋더라고요.
일반 비지니스 호텔은 욕실과 화장실이 같이 되어 있는 곳이 일반적인데,
이 호텔은 화장실, 욕실이 따로 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세면대 옆에 욕실문이 있습니다.
욕실은 일반적인 일본 맨션의 욕실 같은 타입이었어요.
그래서 욕조도 일반 비지니스 호텔에 비해 컸어요.
다리를 펼수 있는 넓은 욕조였습니다.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샴푸와 욕조의자가 있어요.
일반적인 비지니스호텔과 다르죠?
호텔 클리닝 서비스
호텔 클리닝 서비스가 있긴 한데, 가격이 좀 비싸군요.
클리닝 서비스가 있어도 가격은 보지 않아었는데, 이번엔 장기간 숙박이라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해야할거 같아서 봤는데
양말이 880엔이나 하네요. 새로 사는게 싸보이네요.
동전 빨래방
시즈테츠 호텔 프레지오 오사카 신사이바시(静鉄ホテルプレジオ大阪心斎橋)은 5층, 9층에 동전 빨래방 코너가 있습니다.
저는 9층에 있는 동전 빨래방입니다.
여기에 에어콘도 설치 되어있어서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이용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세제는 자동 투입되어서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오키나와의 호텔에서는 세제는 50엔정도에 로비 프론트에서 구입을 해야했거든요.
이 호텔에선 세제는 무료.
저는 이번에 세탁, 건조 코스로 이용했습니다.
세탁, 건조 3kg 코스로 600엔 (약 6천원)으로 이용했습니다.
다만, 영수증이 안나와서 회사에 청구는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냥 사비로 했습니다.
그리고 건조까지 하더라도 아주 약간 덜 건조되었더라고요.
그래서 객실에 걸어두면 될거 같아서 그렇게 이용을 했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