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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소개

[일본문화] 일본 은행의 금리(이자)는 충격적인 0.001%

by 도쿄도민 201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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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은행의 금리(이자)는 충격적인 0.001%입니다.

위의 표는 일본의 대형 은행 중 한곳인 미쯔비시 UFJ 은행의 금리(이자)정보입니다.

적금의 금리정보입니다만,

적금임에도 불구하고 1년에 0.001% 입니다.

이번에 마이너스 금리와 상관없고요.

원래 금리가 저렇답니다.

한국처럼 2~5% 주는 은행은 없답니다.



그러다보니 일본의 뉴스에서는 이런 금리정보까지 뉴스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위의 금리는 4위가 0.4%로 일본 대형 은행인 미쯔비시 UFJ은행의 금리인 0.001%보다 꽤 높은 편인데요.



금리 0.4%의 비밀은 지방은행이라는 것과 인터넷 전용 은행이라는 점에서 가능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넓은 점포가 필요없고, 인력 또한 필요가 없답니다.



그 결과 0.4%의 금리를 실현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충격적인 금리이지요!

그래서 한명당 100만엔(1000만원)까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한국에 하나투어 같은 대형 여행사가 있죠?

일본에는 JTB라는 대형 여행사가 있는데요.

그 여행사가 내놓은 상품입니다.

여행비를 미리 적립해놓고 쓸 수 있는 상품이랍니다.



금리는 1.5%

대형은행에서 0.001% 에 비하면 엄청나게 높은 금리!

다만, JTB는 대형 여행사 인것 만큼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10만엔 적립하면 1500엔 이익이라고 하네요.

즉, 우리나라돈으로 환산하면....

100만원 적립하면 15,000원 이익이라고 하네요.

역시 우리나라에 비하면 낮은 금리이네요.



이번에는 항공사의 상품입니다.

일본항공인 ANA에서는 100만엔 적립하면 3만엔의 이익이 생긴다네요.

꽤 크네요.

이건 잘만 이용하면 꽤 좋을 것 같은데요~

100만엔 넣어두면 매년 1번은 공짜로 한국 왕복권이 생긴다는 소리네요~



이번에는 타카시마야라는 대형 백화점의 회원만 이용 가능한 상품인데요.

1년에 약 8% 라고 합니다.

엄청나죠?

하지만, 그만큼 백화점에서 많이 구매해야하고 해서 저 같은 서민에게는 안 어울리는 상품이네요.

백화점에서만 쓸 수 있는 금리이기 때문에 게다가 백화점에서 파는건 다 비싸니...

결국은 최저가 판매점 찾아서 사는거랑 별 차이가 없을꺼에요.

일본의 은행에서는 금리가 너무 낮기 은행에 돈을 넣어두어도 이자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안전하게 돈을 맡겨두는 개념밖에 없습니다.

정기적금의 금리도 0.001%정도에요.

일본의 회사의 연봉 혹은 월급이 한국보다 쎄다고 하지만,

물가가 꽤 비싸고 세금 또한 비싸기 때문에,

결국 남는 돈을 생각하면 한국과 별 다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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