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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일본 생활의 필수품 - 2025년도 동전지갑 구입기

by 도쿄도민 2025.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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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의 필수품인 동전지갑!

동전지갑겸 카드지갑!

한국에서 살때에는 기본 신용카드로 결제여서 현금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았는데,

일본은 2018년도경에 QR코드 결제인 PAYPAY(페이페이)가 도입되면서 현금이 많이 없어지기 시작했는데, 그전에는 거의 대부분이 현금이었어요.

온라인 쇼핑은 신용카드였지만, 오프라인 매장은 현금이 기본인 곳이 많다보니 1엔, 10엔, 50엔, 100엔, 500엔의 잔돈이 어찌나 많이 생기던지....

그래서 동전지갑이 필요하더라고요.

수년간 사용하다가 코코마이스터 라는 일본 수제 가죽 지갑 브랜드에서 2개의 지갑도 구입해보고,

키프리스 지갑도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퍼형의 경우, 두께가 조금 있어서 바지 앞쪽 포켓에 넣으니 너무 뿔룩하게 튀어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사용했던 동전지갑과 동일한 디자인을 찾아서 구입해봤습니다.

제가 처음에 구입했던 박스형 동전지갑은 "타케오 키쿠치"라는 브랜드의 지갑이었는데, 약 7000엔에 구입해서 사용했거든요.

그 이후에 "코코마이스터" 브랜드에 빠져서 동전지갑을 구입했는데, 박스형 타입이 아니었어요.

지퍼로 닫는 타입이었는데, 지퍼가 있는 박스형 타입으로 키프리스 브랜드로 17만원정도에 구입했어요.

그런데, 두께가 너무 있어서 다시 얇은 지갑을 찾다가 디자인이 비슷하더라도 두께가 비슷한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은 제가 처음에 구입했던 지갑과 디자인이 똑같은 타입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이 아닌 똑같은 디자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동일한 지갑을 겨우겨우 찾긴 했어요.

가격이 4000~17000엔정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사용기를 보다보니 결국은 너덜너덜해지는 부분은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저렴한걸로 찾다가 인터넷에서 2506엔(2.5만원)짜리로 구입했어요.

진한 갈색 지갑이 지금까지 사용하던 지갑!!

밝은 갈색 지갑이 이번에 새로 산 지갑입니다.

크기도 비슷하고, 디자인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이었습니다.

동전을 넣는건 이렇게 활짝 열리는 박스형 디자인이 아니면 쓰기가 불편하더라고요.

지폐 몇장, 동전 넣어서 다니기에 좋더라고요.

그리고 동전 지갑 부분이 접히는 부분이 이렇게 접히는 타입어야 얇게 되더라고요.

이 타입이 아니면 바지 포켓이 두툼해지더라고요.

대충 이렇게 박스형에 접히면 되겠지 하겠지만 양끝이 슬림해야 두툼하게 안보이더라고요.

양끝은 얇고 가운데가 두툼해야 그나마 바지 포켓이 슬림해보입니다.

그리고 동전 지갑을 넣는 부분이 아니고 옆면에도 카드나 지폐를 넣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본 생활에 필요한 신분증(운전면허증 혹은 재류카드) 등 1~2장의 카드를 넣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전에 쓰던 지갑도 동일한 디자인이어서 쓰기에 익숙해서 좋았어요.

자주 빼고 쓰는 신용카드는 이렇게 넣어두고 쓰면 좋더라고요.

요즘은 터치식이기도 해서 구지 빼지 않아도 되어서 좋고요.

동전 지갑 부분의 접히는 부분이 양쪽 끝까지 덮는 지갑의 디자인은 비추천!!

접히는 부분이 양쪽 끝까지 있는 부분이 아닌 디자인을 구입하는 걸 추천!!!

요즘 일본도 신용카드, QR코드 결제가 점점 많아져서 동전이 많이 늘어나진 않지만, 제가 자주 가는 먹으러 가는 여러 라멘 가게들.

일본의 라멘 가게들은 현금밖에 안되는 곳이 많아서 아직은 현금을 조금은 들고 다녀야 할거 같아서 동전 지갑은 필수랍니다.

평소에는 최소한의 현금과 신분증만 가지고 다니고, 필요에 따라 카드가 잔뜩 들어있는 일반 지갑도 가지고 간답니다.

일본 생활의 필수품!! 동전지갑 구입시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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