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마카사르 만년필을 구입했습니다.
오래전부터 만년필 하나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하나 장만하자는 생각에 알아보다가 처음에는 파이롯트의 만년필을 보다가 최종적으로는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마카사르 만년필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파버 카스텔의 고급 라인인 "그라폰 파버 카스텔 ".

구입하기전에 다른 분들의 블로그도 보곤 했는데, 다들 만년필 케이스안에 만년필이 들어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케이스와 만년필이 이렇게 따로따로 오더라고요.

그라폰 파버 카스텔 케이스입니다.
고급스러워보이는 목조 케이스로 되어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들어있었습니다.

설명서에는 그라폰 파버 파스텔의 각종 상품 리스트와 설명방법이 적혀있더라고요.

만년필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모델이고요.
마카사르 라는 나무가 사용된 모델입니다.
펜촉은 EF촉으로 구매했습니다.
다만,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의 EF촉은 다른 브랜드의 F촉 정도 되는 굵기였습니다.
생각보다 굵은 편이었어요.
아래에 종이에 테스트 한게 있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나무 케이스에는 3자루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만년필 1개만 구입할려고 했는데, PILOT(파이롯트) 만년필도 가성비가 좋다고 하여 또 하나 구입을 했습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의 무게는 42.7g 으로 생각보다 묵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파이롯트(PILOT)의 만년필 경우, 20.9g으로 파일롯트에 비하면 꽤 묵직함이 느껴지는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

잉크는 파이롯트의 이로시즈쿠의 동장군 잉크를 넣어봤습니다.

이것저것 분리해봤습니다만, 위의 사진에서 펜쪽 부분도 빠집니다.
펜쪽도 분리해서 찍어볼껄 그랬네요.
펜뚜껑은 잡아 당겨서 여는 타입이 아니고 돌돌 돌려서 여는 타입입니다.


기본적으로 컨버터가 들어가 있고, 안에는 스프링이 들어있습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의 컨버터는 회전식 스크류 타입입니다.
뱅뱅 돌려서 쓰면 됩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의 EF 펜촉입니다.
펜촉에 EF 라고 찍혀있습니다.


EF촉인데, 조금 굵어요.
다른 브랜드의 F촉 정도는 됩니다.

저는 이번에 파이롯트 잉크 2종류를 구입했습니다.
유야케 라는 노을이라는 잉크.
동장군이라는 네이비색의 잉크.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은 무게가 있는 약간 묵직한 만년필입니다.
펜 뚜껑을 만년필 뒤에 꼽으면 무게중심이 뒤로 쏠립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은 펜뚜껑을 뒤에 끼우지 않고 쓰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EF촉이지만 생각보다 두껍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F촉 정도 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잉크가 조금 잔뜩 나오는 느낌이 있었는데, 사용하면서 조금씩 안정적으로 되는거 같아요.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의 짝퉁인 "홍디안 1866" 만년필을 구입해봤습니다.
홍디안 1866 만년필은 2~3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홍디안 1866 만년필은 F촉이고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은 EF촉으로 적어본겁니다.
펜 굵기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죠?

위의 만년필이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
아래의 만년필이 홍디안 1866 만년필.

뚜껑 상단의 디자인입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은 밋밋하게 무늬가 없지만,
홍디안 1866 만년필에는 멋진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만년필에도 뚜껑에 저런 각인이 되어 있는것도 있었습니다만,
고급라인인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에는 왜 아무 각인을 하지 않았는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펜촉 크기를 비교해보겠습니다.
홍디안이 꽤 큰편입니다.
그리고 둘다 뚜껑은 돌려서 여는 타입입니다.


홍디안 1866 만년필도 36.1g 정도로 약간의 무게가 있습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 EF촉과 홍디안 1866 F촉을 비교해보며 적어본겁니다.
홍디안의 만년필은 약간 잉크양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번짐이 좀 많아 보였습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은 그나마 안정적인 양이 공급되는듯 보였습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EF촉 만년필은 생각보다 약간 굵은 F촉의 느낌이 납니다.
이 부분이 약간의 아쉬움입니다만, 약간의 사각사각거리는 느낌도 나면서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EF촉인것 만큼 조금더 얇았으면 합니다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다른 블로그의 리뷰도 참고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라며, 또 하나는 펜뚜껑을 열면 펜촉 부분이 약간 풀립니다.
이건 다른 분 리뷰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이런 사양으로 만들어진걸까요?
펜촉부분을 꽉 끼우고 다시 뚜껑을 닫고 열어도 펜촉 부분이 살짝 풀리는 구조로 되어 있더라고요.
이건 왜 이렇게 만들어진건지는 모르겠어요.
라고 생각하다가... 인터넷에 검색을 더 해보니, 티슈로 펜촉 부분을 꽉 잡고 꾹~ 돌려셔 조아주면 괜찮다고 하여 해보니 정말로 다시 뚜껑을 열어도 고정된 상태로 유지 되었습니다.
역시 다시 노트에 적어봐도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만년필입니다.
오래간만에 노트에 잔뜩 글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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