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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세일러 프로페셔널 기어(프로기어) 21K 금장 만년필 구입

by 도쿄도민 2026.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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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만년필 하나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에 2026년부터 하나씩 사다보니 어느덧 반년사이에 5개 이상의 만년필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만년필의 세상은 신세계인거 같습니다.

그 와중에 만년필 브랜드에서 가격들이 점점 가격을 올리기 시작해서 저렴할때 사놓자는 생각에 한번에 많은 만년필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이번에 구입한 세일러(SAILOR) 브랜드는 일본의 브랜드입니다.

세일러도 유명하더라고요.

다만,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구매를 망설이던 도중에 아마존에서 그나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026년 3월쯤에 약 53,000엔(약 53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2026년 8월 현재!

37,000엔(약 37만원)에 판매되고 있어서 현시점에서는 가장 저렴한듯 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왜 세일러의 프로기어 21K 를 구매했느냐하면요.

유럽의 유명한 만년필들은 세필이 아니더라고요.

저는 세필을 좋아해서 일단 유명한 몽블랑, 그라폰 파버 카스텔, 펠리칸의 만년필 EF촉을 구매를 했는데,

일본의 파일롯트, 세일러 만년필의 F촉보다 훨씬 두껍더라고요.

그래서 파일롯트 혹은 세일러 만년필의 F촉을 사자는 생각에 알아보던중 가격이 많이 올라서 망설이다가, 가격이 그나마 저렴하게 나와서 구매하게 된거죠.

게다가 세일러 만년필에도 EF촉이 있는데 글을 쓸때 종이를 긁는 느낌이 있다고 하셔서 다들 F촉을 추천해주셔서 F촉을 선택하게 되었고요.

뭐니뭐니 해도 21K 금촉이라는 점!!

세일러에서도 21K 금촉 생산 종료하고 18K로 변경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산다면 21K 를 사놔야겠다 싶어서 얼른 구입했습니다.

일본 아마존(일마존)에서 구매했는데 배송이 너무 허술하게 왔네요.

케이스안에 펜이 들어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따로따로 오네요.

케이스는 빈케이스였고, 또하나의 비닐에 사용설명서, 보증서, 만년필, 잉크 카트리지 2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보증서에는 구입처와 구입일이 기재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세일러 만년필 프로기어 21K 이 구성품에는 잉크 컨버터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컨버터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위의 사진 처럼 만년필과 잉크 카트리지 2개만 들어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펜을 열어보니 역시 컨버터는 없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세일러 컨버터의 경우 약 500엔(약 5000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어서 나중에 구매할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세일러 만년필 뚜껑 상단에 있는 세일러 로고!

만년필 뚜껑의 반대쪽 사진~

만년필 뚜껑에 있는 링!

SAILOR JAPAN 1911 이라고 각인되어 있습니다.

역시 일본 브랜드!!

MADE IN JAPAN!

만듬새가 아주 좋습니다.

닙의 투톤 만년필은 처음 손에 넣는거 같네요.

대형닙입니다.

게다가 21K 로 일반 다른 만년필 브랜드에 비해 부드러운 편이라고들 하십니다.

앞으로 생산 종료될지 모르는 21K 세일러 만년필!!

촉의 뒷면 사진입니다.

실제로 눈으로 보면 잘 모르는데, 카메라로 확대해서 보니 약간의 스크래치 같은건 보였는데,

잉크 흐름과 글 쓰는데에는 문제가 없을거 같아서 그냥 쓰기로 합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만년필과 길이를 비교해봤습니다.

제일 위부터...

 

세일러 프로기어 21K.

펠리칸 M600 컬러 한정판.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세일러가 가장 짧고, 그다음 펠리칸,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순으로 길었습니다.

 

각각 촉의 크기도 비교해보겠습니다.

가운데 있는게 이번에 구입한 세일러 프로기어 21K 입니다.

아주 약간 크죠?

펜촉은 펠리칸과 그라폰 파버 카스텔 만년필의 경우, 펜촉 사이즈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펠리칸 M600 컬러 한정판은 EF촉.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은 EF촉.

세일러 프로기어 21K는 F촉입니다.

펜촉을 보면 알수 있듯이 펠리칸, 그라폰 파버 카스텔가 EF촉임에도 불구하고 세일러 프로기어 21K F촉에 비해 굵습니다.

세필을 선호해서 유명한 브랜드의 EF촉부터 사들였는데, 

생각보다 굵어서 실망한 상태였거든요.

펜촉 뒷면도 볼게요.

왼쪽부터 펠리칸, 세일러, 그라폰 파버 카스텔순입니다.

세일러가 역시 엄청 얇게 나오겠죠?

그리고 이렇게 뒤집어서 보니 펜촉이 역시 세일러가 크다는게 보이는군요.

 

세일러 라는 글자를 세일러의 F촉, 펠리칸의 EF촉,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의 EF촉으로 적어봤습니다.

글을 적어보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네요.

역시 세심한 일본 브랜드!!

세필 좋네요!!

세일러(SAILOR).

세일러는 아주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2026년 8월 현재에도 21K 닙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만년필을 좋아하시고, 세필을 선호하신다면 세일러 프로기어 21K 만년필을 추천해봅니다.

세필에 21K 닙이 주는 부드러움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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