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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필기구 - 펠리칸 만년필 M600 레드 화이트 한정판 컬러

by 도쿄도민 2026.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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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을 알아보던중 몽펠파 라고 3대 브랜드가 있다고 들었다.

몽블랑, 펠리칸, 파커 라고 한다.

펠리칸 만년필을 알아보다가 한정판이라고 하는 레드 화이트를 알게 되었다.

블로그에서 리뷰를 보고 괜찮은거 같아서 구입을 했다.

2026년 3월에 일마존(일본 아마존)에서 52,121엔(약 52만원)에 구입했다.

펠리칸 M600 EF닙으로 구입했는데, EF닙이라고 해서 글씨 굵기가 얇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굵어서 놀랐다.

그리고 또 한번 놀란건....

펠리칸 M600 만년필의 레드 화이트 한정판 케이스!

블로그를 보다보니까 레드 화이트의 이쁜 케이스에 오던데, 일마존에서 구입한건 그냥 평범한 펠리칸 케이스였습니다.

그래도 안에 들어있는 만년필은 문제 없었어요.

펠리칸 만년필 M600 한정판이라기 보다는 한정 컬러인 "레드 화이트".

한정판이라고 해서 가격이 비싼것도 아니고 다른 색과도 가격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케이스에서 펜을 꺼내보면 케이스 안에 보증서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한거고 일반 쇼핑몰인 일마존(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한거라 보증서에는 구입처, 구입일이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펠리칸 만년필 M600}

이게 펠리칸 만년필 M600 레드 화이트 한정판!

한정판! 한정판! 이라고 해서 혹~ 하는 마음에 구입을 했는데,

한정판이라고 하기에는 수량이 너무 많이 풀려있는듯 합니다.

그래도 실제로 보면 이쁘긴 합니다.

기본 검정색만 가지고 있다가 하얀색 배럴의 만년필을 찾다가 레드 화이트 색이 이쁜거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잉크는 카트리지나 컨버터를 교체하는게 아닌, 몽블랑과 비슷한 배럴에 잉크를 채우는 방식입니다.

이 뒷부분을 돌려서 잉크를 주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식의 배럴에 잉크를 주입하는 타입은 세척하기가 힘들어서 카트리지나 컨버터식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펠리칸 만년필 M600의 잉크양을 확인 하는 방법은 펜을 형광등에 비춰보면 안에 잉크가 얼마나 남았는지 보입니다.

캡 링에는 펠리칸이라고 영문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PELIKAN.

캡 상단에는 있는 펠리칸 로고입니다.

캡을 뒷쪽에 꼽아본 사진입니다.

그리고 배럴색에 맞게 붉은 색의 잉크를 주입했습니다.

잉크는 파이롯트 이로시주쿠 유야케(노을) 이라는 잉크를 잉입했습니다.

닙은 EF닙으로 구입했습니다.

세필을 원했기에 EF닙으로 구매했는데, 유럽향 브랜드인 펠리칸은 상당히 굵은 편이었습니다.

정말 얇은 세필의 만년필을 원하시면 일본 브랜드인 파이롯트, 세일러, 플래티넘의 만년필을 구입하는걸 추천합니다.

닙에 각인된 부분에 잉크때가 끼었네요.

티슈로 닦아도 안닦여서 다음에 세척할때 깨끗히 세척해줘야겠어요.

손에 펠리칸 만년필 M600을 쥐어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펜으로 글을 써볼께요.

모눈종이의 간격은 5mm 입니다.

펠리칸 만년필 M600 레드 화이트 한정 컬러 만년필에 파이롯트 이로시주쿠 유야케 잉크.

그 옆에 있는 배럴이 목재로 되어 있는건...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에 파이롯트 이로시주쿠 동장군 잉크.

파이롯트 이로시주쿠 동장군 잉크는 약간 남색과 회색사이의 색입니다.

그리고 펠리칸 M600 만년필의 EF닙의 글씨 굵기는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EF닙의 글씨 굵기와 비슷합니다.

펠리칸도 그라폰 파버 카스텔도 독일제 만년필입니다.

EF닙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굵습니다.

만년필 케이스(필통)은 일본 브랜드인 &Liebe(앤드 리베)의 필통입니다.

이 필통은 14만원정도입니다. (2026년 2월 기준 가격)

원래는 그림 그릴때 쓸려고 만년필을 샀는데, 얇은 선을 그리기 위해 세필인 EF닙으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굵어서 그냥 그림을 그리는것보다 글을 쓰는데 자주 쓰게 되었습니다.

정말 얇은 선을 그을수 있는 만년필을 원하시면 일본 브랜드 파이롯트, 세일러, 플래티넘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다른 만년필의 닙 디자인도 볼께요.

왼쪽부터..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EF닙. (독일)

플래티넘 #3776 센츄리 EF닙. (일본 브랜드이고 후지산 디자인 닙, 후지산 높이가 3776m여서 3776 숫자가 각인)

마존 P140 F닙 (중국)

 

그리고 펠리칸 M600 만년필과 일본 세일러 프로기어 21K,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닙도 비교해보겠습니다.

왼쪽 부터...

 

펠리칸 M600 EF닙.

세일러 프로기어 21K F닙.

그라폰 파버 카스텔 EF닙.

 

역시 일제의 세일러가 EF닙보다 굵은 F닙이어도 펠리칸, 그라폰 파버 카스텔 보다 훨씬 얇은게 보이시죠?

그만큼 일본 브랜드는 세필입니다.

세일러라는 글자를 여러 만년필로 써본겁니다.

왼쪽부터 세일러 프로기어 21K의 F닙 : F닙인데 다른 EF나 F닙의 만년필에 비해 얇죠?

펠리칸은 이번에 구입한 M600 의 EF닙.

 

세필을 원하신다면 일본 브랜드를 구입하시는게 좋으시고,

약간 이름있는 브랜드를 쓰고 싶다면 몽펠파인거 같고,

그냥 가성비를 따진다면 마존 P140 만년필을 추천해봅니다.

마존 P140은 위의 세일러, 펠리칸, 그라폰 파버 카스텔, 홍디안에 비해 엄청 부드럽습니다.

가격도 5만원.

펠리칸 M600 만년필을 1개 살 돈으로 마존 만년필 10개 살 수 있는 돈입니다.

리뷰 등 잘 알아보시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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