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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필기구 -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퍼남부코 만년필 개봉기

by 도쿄도민 2026.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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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퍼남부코 만년필을 구입했습니다.

배럴이 나무로 된 만년필입니다.

파버 카스텔의 고급 라인인 그라폰 파버 카스텔의 만년필입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퍼남부코(Graf von Faber-Catell Classic Pernambuco) EF닙입니다.

2026년 1월에 구입!

가격은 620,000원이었습니다.

여러 만년필 브랜드들이 가격을 일제히 상승하고 있어서 지금이 제일 저렴할때다라고 생각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이 상자에서 꺼내면 아래와 같이 또 하얀색 종이상자가 나옵니다.

이 종이 상자안에는 나무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의 나무 케이스입니다.

3자루를 넣을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펜스토리샵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이렇게 보증서를 챙겨주십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퍼남부코 만년필의 제품구성입니다.

펜스토리에서는 구입하면 검수까지 해주십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퍼남부코 만년필입니다.

배럴이 이렇게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잉크 컨버터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퍼남부코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아볼께요.

제는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을 2개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 있는 약간 검정색 모델이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마카사르".

아래에 있는 이번에 구입한  모델이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퍼남부코".

공식사이트에서 가격 자체는 "마카사르"가 조금 더 비쌉니다.

세필을 좋아해서 둘다 EF닙으로 구입했습니다.

 

닙색상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퍼남부코는 투톤색.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마카사르는 원톤색.

마카사르 모델만 전체적으로 검정색 스틸이 사용되었습니다.

처음에 마카사르 모델을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괜찮아서 퍼남부코를 구입했습니다.

원톤 색상 닙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그래서 투톤을 구입하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만족감이 높았던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을 또 구입하게 된거랍니다.

EF닙을 구입했는데, 일본 만년필 브랜드의 EF닙과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본 만년필 브랜드의 M닙정도가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EF닙 정도가 됩니다.

즉, 유럽형 만년필인 그라폰 파버 카스텔, 펠리칸등은 EF닙이어도 일본 브랜드인 파이롯트, 세일러, 플래티넘의 M닙정도가 됩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만년필의 경우, 그라폰 파버 카스텔에서 만드는게 아니라 외주 전문업체에 맡겨서 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전문업체에 맡기는거라 닙은 정말 잘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닙은 18K 금닙입니다.

닙에도 각인되어 있습니다.

배럴을 열어보니 시리얼번호인가? 각인되어 있네요.

잉크 컨버터에는 파버 카스텔(FABER-CASTELL) 과 Made in Germanay 라고 각인되어 있습니다.

잉크 컨버터 안에는 스프링이 들어있습니다.

잉크가 굳는걸 막아준다는거라고 본적이 있습니다.

캡의 클립은 일반 펜이나 만년필과는 다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캡상단에는 그라폰 파버 카스텔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고요.

캡상단과 배럴 하단 부분에는 톱니무늬가 있습니다.

캡의 하단부분에는 HANDMADE IN GERRMANY 라고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도 각인되어 있습니다.

닙은 외부 전문업체에 맡긴다고 했었는데, 확대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조금 부족한 부분이 보여요.

도금이 전체적으로 잘 되진 않은거 같아요.

일부 약간 덜된 부분이 보여요.

다른 만년필의 브랜드도 같은 EF닙이어도 약간씩 다 다드립니다.

그래서 퍼남부코 만년필이 약간 더 얇은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마카사르와 퍼남부코의 비교입니다.

둘다 EF닙이고 이렇게 보면 비슷해보이는데, 실제로 눈으로보면 퍼남부코가 약간 얇아보여요.

하지만, 이건 닙을 하나씩 수작업하는거라 굵기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퍼남부코와 몽블랑 146(르그랑) 만년필의 닙 사이즈 비교입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의 닙은 약간 작은 편입니다.

펜의 무게는 묵직한 편이고요.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의 캡은 평평해서 이렇게 세워둘수도 있습니다.

글을 쓸때 펜을 배럴뒤에 꼽고 쓰면 무게중심이 뒤로 쏠리면서 불편합니다.

그래서 캡은 이렇게 세워두고 펜에 캡을 끼우지 않고 쓰는게 좋습니다.

처음에 파이롯트 만년필을 사면서 목재 만년필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시작한 만년필 생활.

다른 브랜드도 목재 만년필은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모델이 제일 이쁜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만년필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다른분들의 리뷰에서도 봐서 알고 있던 부분이긴 했습니다만,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 퍼남부코 만년필은 금속 부분이 색상이 들어있는게 아닌 은색이다보니 지문이나 기름기 같은게 눈에 잘 띕니다.

자주 닦아줘야 깔끔함을 표현할 수 있을거 같아요.

펜은 좋은거 쓰면서 드러우면 인상이 별로 안좋잖아요.

이렇게 펜 케이스에 2자루를 넣어서 찍어봅니다.

그라폰 파버 카스텔 클래식은 중후함이 느껴지는 만년필 중 하나입니다.

닙사이즈가 조금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묵직하면서도 글을 쓰면 사각사각 하면서 연필로 쓰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펠리칸 M600의 EF닙 만년필도 사각사각 소리가 납니다.

몽블랑 146 F닙은 사각사각 소리는 안나고 부드럽습니다.

글을 쓸때의 느낌이나 소리도 글쟁이에게는 재미중 하나입니다.

구입하실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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