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역 지하 1층에 있는 기차 장난감 가게인 프라레일(プラレール, Plarail Shop)샵입니다.
일본어로는 뿌라레루(プラレール).
어렸을때 기차 장난감은 정말 많이 가지고 놀아봤는데요.
프라레일에 있는 기차 장난감과 많이 비슷했던거 같아요.
기차 종류가 어마어마 하게 많았어요.
신칸센, 전철, 지하철부터 다양한 모양의 레일까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최근에 나온 신칸센 디자인까지 있었어요.
프라레일은 상당히 오래된 회사입니다.
시대를 많이 변해서 기차 모양도 바뀌고 다양한 레일도 발매되고 하지만,
지금 판매되고 있는 레일에 몇십년전에 발매된 프라레일의 기차가 달릴 수도 있습니다.
즉, 레일의 규격이 표준화가 되어 있어서 프라레일에서 발매된 기차라면 달릴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규격이 조금씩 바뀔만도 한데 처음부터 잘 생각해서 만들었나봐요.
애니메이션도 있는 토마스는 내친구의 토마스 디자인의 열차도 있었어요.
기존에 구입한 레일이 있으면 여기서 토마스 열차만 구입해서 사용하면 되고요.
아니면 그냥 셋트로 구입하셔도 된답니다.
아마도 일본의 전철회사인 JR 이나 사철과도 계약을 해서 가능한거겠지만,
일본은 전철대국입니다.
그래서 전철 매니아도 많이 있고요.
그래서 이런 장난감도 실제로 존재하는 전철의 디자인을 본따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답니다.
매일 실제로 보던 전철을 자신의 집에서 달릴 수 있다는건 어린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즐거운 일인지도 모릅니다.
신칸센과, 지하철, 전철 등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위에만 있는게 아니라 그 밑층에도 전철이 전시되어 있어요.
이건 일본의 KTX 고속열차인 신칸센의 프라레일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은 일본을 달리고 있는 전철의 프라레일입니다.
지금도 달리고 있는 디자인과 지금은 볼 수 있는 전철도 이곳에서는 장난감으로 만날 수 있답니다.
한국은 아마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을꺼에요.
다음은 레일을 볼까요?
레일의 종류는 보시다싶히 수십가지의 레일이 존재합니다.
이런걸 길게 연결 하거나 선로를 2층, 3층 4층으로 만들어서 달리게도 할 수 있습니다.
8자 모양으로 만들기도 하고 그냥 원형으로 만들어서 해보기도 하고...
어렸을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프라레일도 레일 주위에 건물이나 역을 세워서 꾸밀 수 있게 다양한 장난감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런걸 어린 애들이 만들면서 창의력을 키워나가는거 같아요.
수십가지의 레일로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고 이런 역이나 건물의 위치를 정하기도 하고 말이죠.
프라레일 샵에서는 기차나 레일 외에도 이런 책이나 문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차와 관련된 것들만 판매되고 있어요.
그외에도 의류!
티셔츠, 모자, 양말, 운동화까지 전부 기차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정말 꿈 같은 가게죠.
그외에도 칫솔, 물통, 식기, 손수건, 휴지, 휴지케이스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선물해주면 아주 좋아하겠지요?
도쿄역 지하 1층에 있는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의 어느 가게를 가든 있는..
도시락 케이스(도시락통).
물론 기차 디자인입니다.
물통의 종류도 참 다양하고 디자인도 다양합니다.
아이들 팬티, 양말, 수건도 있어요.
가격은 평범한 편이에요.
아이들 데려가면 이것저것 사달라고 할것 같아서 어른들에겐 무시무시한 샵일지도 모르겠네요.
어렸을때 이런거 하나 선물 받으면 정말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계산대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구입을 하고 있었어요.
가격도 싼편도 아닌데, 꽤 인기있는 숍인거 같아요.
계산대 옆에는 프라레일의 모형이 있었습니다.
정말 멋지게 잘 꾸며놨더라구요.
하지만, 저렇게 꾸밀려면 저 정도의 공간도 필요하고, 돈도 많이 들겠죠?
아이들은 좋아할듯 합니다만.. ^^
구경이라도 한번 가보세요.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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