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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신주쿠 맛집] 스테이크 맛집 소요카제(そよかぜ) 강력추천!

by 도쿄도민 2016.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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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에 맛있는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습니다.
요즘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이키나리 스테키(스테이크) 보다 훨씬 질도 좋고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 알만한 사람들만 아는 그런 가게랍니다.
가게 이름은 "스테이크 하우스 소요카제(ステーキハウス そよかぜ)"입니다.


내용 추가합니다.

"소요카제(そよかぜ)"는 2017월 10월 28일부로 폐점하였습니다.



위치는 신주쿠역 남쪽출구로 나와서 걸어서 5분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가게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요도바시 카메라 지나서 있어요.
런치도 합니다만, 저는 저녁에만 이용을 해봤습니다.



가게가 지하 1층에 있어서 찾기가 조금 힘들지도 몰라서 건물 사진도 찍어봅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저 위에 빨간색으로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내려가는 계단쪽 입구의 사진을 조금 더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지도보면서 찾아가면 건물 찾기는 어렵지 않을꺼에요.



여기가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의 사진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봅니다.



내려가면 이런 복도가 보이는데요.
이런곳에 음식점이 있나??? 싶으실꺼에요.
하지만, 위의 사진에 화살표로 표시를 했습니다만,
저기 맨 끝에 "스테이크 하우스 소요카제"가 있답니다.



여기가 소요카제(そよかぜ)입니다.
세련된 음식점은 아니에요.
정말 오래된 음식점이다 싶은 인상을 줍니다.
그래서 정말 이런곳이 맛있을려나 싶을 정도로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안듭니다.



가게로 들어가는 문은 정면이 아니고 옆에 있는 문이에요.
처음에 갔을때 그냥 정면에도 문처럼 보여서 저게 문인가 싶었는데,
옆쪽에 있는 문이 입구더군요.



들어가기 전에!!!
입구 앞에 메뉴가 있어요.
물론 가게 안에 들어가도 메뉴는 있습니다만,
메뉴에는 일본어로만 적혀 있고, 음식사진은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주문한 메뉴를 사진으로 잠시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입니다.
왼쪽에 표시한....200g 2490엔짜리인 히레 스테이크를 추천합니다.
한국말로는 안심 스테이크 입니다.
안심 스테이크 200g 이 2490엔! 약 25,000원 입니다.
그런데 이것만 주문하면 스테이크만 나와요.
밥은 안나오거든요.
그래서... 오른쪽에 표시한 "Aセット 320円(A셋트 320엔)" 을 같이 주문합니다.
A셋트는 컵스프, 샐러드, 빵 혹은 라이스, 음료(커피, 쥬스, 홍차) 가 추가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上 ヒレ 200g + Aセット(상 히레 200g + A셋트)"


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490+320 = 2810엔 입니다.
메뉴에 보면 2490엔 옆에 5080엔짜리도 있는데요.
그건 특상 메뉴입니다.
주문할때에는 손가락으로 가르켜서 주문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



이건 런치 메뉴입니다.
런치 메뉴는 위에서부터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ランチステーキ(런치 스테이크) : 1080엔
이건 살로인 스테이크 100g 이라고 합니다.

컵 스프, 샐러드, 빵 혹은 라이스 포함.


-.和風 ハンバーグ(함바그) : 1080엔

컵 스프, 빵 혹은 라이스 포함.


-.ビーフカツ 和風ソース(비프카츠) : 1190엔

컵 스프, 빵 혹은 라이스 포함.


-.特製 メンチカツ(특제 멘치까츠) : 1190엔

컵 스프, 빵 혹은 라이스 포함.



이건 그외 메뉴인데요.

이건 별로 안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거의 만석입니다.

비어있는 좌석은 예약석도 있었고요.

이정도로 사람들이 가득찰 가게라면 맛집이라 할 수 있겠죠?

인터넷의 평가도 꽤 좋은 가게랍니다.



꽤 고풍스러운 내부입니다.

이 자리에서 꽤 오랫동안 장사를 하고 있음을 알게 해줍니다.



여긴 계산대입니다.

신용카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일단,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습니다.

테이블에는 조미료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안심 스테이크는 간이 적당히 되어 있어서 이 조미료를 쓸 기회는 없었네요.



안심스테이크를 주문하고 나니 테이블 셋팅을 해주더군요.

원래 처음에 앉으면 다른 나이프와 포크가 셋팅이 되어 있는데요.

다른 스테이크용인가봅니다.

그래서 안심 스테이크용으로 다시 셋팅을 해주더군요.



그리고 이런 간장을 가져다주는데요.

스테이크용 간장이라고 합니다.

조금 부어서 먹어봤는데... 별로였어요.

그냥 드시는게 맛있습니다.



인터넷 쿠폰 사이트에서는 글래스 와인 무료 쿠폰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이용해서 레드와인을 한잔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드디어 안심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상 히레 스테이크 200g과 A셋트" 입니다.



샐러드도 적당한 양으로 골고루 나오구요.



이건 컵 스프입니다.

이것도 맛있었어요.



밥은 다 먹고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더 달라고 할때에는 일본어로.....


고항 오까와리 오네가이 시마스(밥 더 주세요.)

라고 하면 됩니다.



200g의 안심 스테이크!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처음엔 정말 별 기대도 안하고 간 가게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번이 2번째로 먹으러 왔어요.



스테이크를 잘라보면 너무 맛있게 잘 조리가 된거 같아요.
주문시 미디엄 레어로 주문을 했습니다.



부드러운 고깃살이 입안에서도 사르르 녹는게 정말 일품입니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 한번 갈 돈으로 여기서 4번을 먹는게 훨씬 값어치가 있을것 같아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도 하와이 와이키키점, 도쿄 록본기점 도쿄 마루노우치점에 먹으러 다녀왔지만,
맛있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죠!
분위기는 있다고는 하나, 거기에 뒤지지 않을 만큼 "소요카제"의 고기도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또 먹으러 와야지 싶더라고요.
3000엔 안드는 가격에 이정도의 맛이면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키나리 스테이크 이런데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깨끗하게 다 먹고... 마지막으로는 홍차를 마셨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식사가 끝이 났습니다.
도쿄 신주쿠에서 정말 맛있는 스테이크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스테이크 하우스 소요카제(ステーキハウス そよかぜ)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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