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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

코알로하 20주년 기념 터치다운 파티 in Japan(KoAloha 20th Anniversary Year Touch Down Party in Japan)

by 도쿄도민 2016.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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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9일 토요일!
도쿄 신주쿠의 야마노 악기 Rock in 에서 코알로하 20주년 기념 터치다운 파티 (KoAloha 20th Anniversary Year Touch Down Party)가 열렸습니다.
작년인 2015년 4월에는 같은 장소에서 코알로하 20주년 기념 파티가 열려었습니다.
20주년을 마무리 하는 파티와 함께 새로운 코알로하의 우쿨렐레 소개가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속에 맨 오른쪽에 서 계신 홀쭉하고 검은 티셔츠를 입으신 분이 코알로하 부사장님이신 폴 씨..
가운데에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서 계신분은 코알로하가 서포트 하고 있는 연주자인 일본 출신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살고 있는 Ryo Montgomery.
그리고 맨 왼쪽에 조금 통통하시고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계신분이 코알로하 사장님이신 알렌 씨....
사장님과 부사장님은 형제이고 코알로하 창업자의 아드님들이시지요.
처음보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친숙하게 대해주신답니다.



저는 폴씨는 일본어가 조금 가능하기 때문에 본어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답니다.
저는 매년 하와이에 가고 있습니다만, 언제 하와이 오냐고 그러시길래..

그 전에는 하와이 갔을때 들렀었거든요.. ^^

작년에 9월달에 다녀왔다고 하니까.. 왜 안들렀냐고 서운해하시더군요.
그래서 올해에도 간다고 하니까 이번에 오면 꼭 들러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이미 코알로하 우쿨렐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입은 하지 않을테지만 놀러 오라고 하시더군요. ^^
그래서 이번에는 꼭 간다고 했어요.
코알로하에 볼일도 있고해서.. ^^



설명은 알렌씨가 일본어를 못하기 때문에,
코알로하 재팬에서 영업을 담당하시는 여성분이 통역을 해주셨답니다.
폴씨는 직접 영어나 일본어로 이야기를 해주셨고요.



이날은 코알로하의 이야기와 새로운 모델에 대해 소개를 해줬습니다.
새로운 모델의 공개는 전시회 및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으로 사진이 몇번 올라왔지만,
이렇게 정식적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건 일본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된 새로운 모델의 변화는 로고에 조개를 이용해서 화려하게 꾸민것과
기존 모델에 비해 광택이 더 강해진것과
기존 모델에서는 테너 사이즈이상에서만 지판부분에 로즈 목재를 사용했었는데,
이번 모델에서는 소프라노부터 전 사이즈에 지판부분에 로즈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른쪽편에는 기존 모델이 걸려 있었고,
왼쪽편에는 새모델들이 잔뜩 걸려있었습니다.
새 모델은 역시 설명을 들은대로 광택이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



이 모델은 KCM-02 UG Concert 모델로 롱넥이네요.
일본에서의 판매가격은 소비세를 제외하고 168,000엔이니
소비세를 포함하면 약 18만엔이 넘어가네요.
우리나라돈으로 약 180만원입니다.



이 로고부분도 기존의 밋밋함에서 벗어나 이렇게 화려해졌고,
코알로하 라고 하면 사운드에 대해서는 어느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좋은 소리를 내주고 있으니,
이런 코알로하의 변화도 즐거움이 되고 있네요.



기존 모델에서는 없었던 사운드홀에도 이렇게 화려하게 장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저 장식의 맨 아랫부분에는 파인애플 크라운의 디자인으로 마감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냥 둥글게 처리를 한것 보다 훨씬 보기 좋고 섬세함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코알로하(KoAloha)에 대한 애정은 날이 가면 갈수록 깊어지는거 같네요.
조만간 커스텀으로 주문제작 할 예정인지라, 이번에 하와이 가기전에 미리 연락해서 물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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