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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소개

일본의 대형마트 이온(AEON)에서 판매하는 진베이(甚平)(유카타)

by 도쿄도민 201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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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통의상이라고 하면 키모노가 떠오르는데요.

키모노보다는 좀 더 가볍게 입을 수 있고, 축제(마쯔리)가 있을때면 즐겨 입는게 유카타인데요.

남성, 여성 유카타가 존재한답니다.



위의 마네킹이 입고 있는게 유카타인데요.

남성용이고 여성용이고 바바리코트처럼 그냥 걸치는건데요.

키모노는 꽤 비싼편에 비해 유카타는 1만엔 미만의 저렴한게 많이 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게타까지 포함해서 유카타 셋트를 판매를 하기도 한답니다.





가격은 1만엔정도에요.

생각보다 저렴하죠?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구입해가는데요.

여성분들이 많이 구매를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유카타외에도 상의와 하의가 나누어져 있는 진베이(甚平)라는 의상이 있습니다.

진베이도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보면 자주 나오지요.

저도 주말에는 진베이를 입고 마트에 가거나 집 주변을 돌아다닐때에는 입는답니다.

시원시원하답니다.



이런 진베이는 유카타보다 조금 더 일상생활에 입을 수 있는 느낌이랍니다.

그래서 축제가 아니더라도 그냥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답니다.

유카타가 좋다면 유카타를 입고 다녀도 되긴되지만,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사람은 없어요.



이온(AEON)에서 판마해나는 진베이인데요.

상의 하의 셋트가격이 5000엔입니다.

저렴하죠?

디자인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재질도 그렇게 나쁘지 않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구입하는데에서 큰 고민은 하지 않는거 같아요.

진베이는 입으면 이런 느낌이랍니다.


상의의 팔 부분이 조금 길어요.

반팔도 아니고 긴팔도 아닌 중간 정도의 길이인데요.

처음에 입었을때에는 큰거 아닌가? 싶었는데,

저게 정상적인 사이즈라고 합니다.

왜 저렇게 어중간한 사이즈로 만들었는지 잘 모르겠으나,

여름이면 즐겨입는 의상 중 하나랍니다.

일본여행 와서 구입해가는 외국인들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만,

반일감정이 강한 한국에서 입는건 좀 그렇겠죠?

그리고 실제로 밖에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은 없을것 같지만,

저는 고향이 시골인지라, 그냥 입고 돌아다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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