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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정보/이시가키섬

[오키나와/이시가키지마] 타케토미지마(다케토미섬)의 별모래 해수욕장인 "호시스나하마(星砂浜)"

by 도쿄도민 2016.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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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이시가키섬(이시가키지마)에서 배로 15분거리에 있는 타케토미지마(타케토미섬).

이 섬의 발음 또한 이상하게도 한국에는 다케토미지마(다케토미섬)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타케토미섬(타케토미지마)라고 합니다.

타케토미지마(타케토미섬)에서는 물소차를 타볼 수 있고, 자전거를 타고 섬을 한바퀴 돌아볼 수도 있는데요.

그중에서 별 모양의 모래가 있는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호시스나하마(星砂浜)" 라는 곳이 있습니다.



위치는 타케토미지마(타케토미섬)의 여객선 터미널에서 반대편에 호시스나하마(星砂浜)가 있습니다.

다케토미지마(다케토미섬)에서는 자전거 렌탈은 꼭 하시는게 좋아요.

그래서 자전거로 이동하면 그렇게 멀지도 않습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호시스나하마(星砂浜)"에 도착!!!

입구는 꽤 넓어서 무슨 관광지이구나 하는 느낌이 오는 곳이에요.



여기가 입구 사진입니다.

오른쪽에는 자동차 주차장이고요.

왼쪽에는 자전거 주차장이 있습니다.



자전거는 이런식으로 주차되어 있고요.

자전거 빌릴때부터 자물쇠는 안달려있어서 잠구지는 않고 다닙니다.



비치롤 내려가보니 꽤 많은 관광객분들이 계셨어요.

비치 바로 앞에는 상점 같은 곳이 있는데요.



산호로 만든 악세사리나 별모양의 모래를 모아서 작은 병에 담에서 팔고 있기도 했어요.

"호시스나하마(星砂浜)"도 비치이고 해수욕도 가능합니다만,

이곳에서는 바다물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없었어요.



다들 비치에 쪼그려앉아서 별모양의 모래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곳 "호시스나하마(星砂浜)"는 이 해수욕장의 이름을 보면 알수 있듯이..

호시(별), 스나(모래) !

즉, 별모래 비치...



모래를 한줌 쥐고 이리저리 살펴보면 별모래를 찾을 수 있답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의 모래가 별 모양을 하고 있으니,

그 귀여움에 많은 사람들이 별모래를 찾고 있었어요.



그렇다고 이 모래들이 전부 별모양을 하고 있는건 아니고요.

별모양의 모래가 섞여 있는거에요.

별모래가 어떤거냐면요..



제 손가락위에 별모래를 올려놓고 찍은겁니다.

손가락이 저정도이니 별모래가 얼마나 작은지 아시겠지요?

이 많은 모래 중에 별모양의 모래는 저정도입니다.



"호시스나하마(星砂浜)" 라고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별모래가 많은 지역이 있는가 하면 적은 지역도 있으니,

이리저리 비치를 돌아다니면서 찾으셔야 해요.

저 별모래는 실제로는 모래가 아니고, 해양 원생동물인 유공충의 껍질입니다.

유공충이 죽고나면 튼튼한 껍질만 남게 되는데요. 그게 바로 호시스나(星砂)인 별모래가 되는겁니다.

타케토미지마(다케토미섬)의 별모래 해수욕장인 "호시스나하마(星砂浜)"!

꼭 들러보시고, 별모래도 찾아서 기념으로 가지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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